브로콜리와 닮은 콜리플라워입니다. 저는 줄곧 하얀 브로콜리라고 기억하곤 했는데요. 양배추에서 변이된 품종으로 꽃양배추라고 불리기도 해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브로콜리보다 늦게 알려지기는 했지만, 건강에 유익한 점이 많아 최근 들어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채소기도 하지요.
콜리플라워의 흰 부분은 작은 꽃봉오리가 빽빽하게 모여 있는 것이라고 해요. 둥글게 모인 꽃봉오리 주위로 녹색 잎사귀가 감싸고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입하게 되는 콜리플라워랍니다. 콜리플라워를 먹는 방법은 브로콜리와 유사해요. 덩어리째 구입한 콜리플라워를 작게 잘라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거나 볶아서 샐러드나 볶음밥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고, 고기나 다른 채소와 함께 볶아 반찬으로 먹어도 좋아요.

요즘은 냉동 콜리플라워도 판매하고 있어, 매번 데쳐서 사용하기가 번거롭다면 이렇게 냉동된 콜리플라워를 준비해놓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요리하는 편이지만,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큼직하게 잘라낸 콜리플라워를 노릇하게 구워서 스테이크같이 조리해 먹을 수도 있어요. 먹음직스럽게 구운 콜리플라워를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 먹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지요.
콜리플라워는 영양분이 풍부한 식자재기도 한데요. 하루에 100그램만 먹어도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피토케미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물에 오래 데치면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다고 하니, 1분 내외로 짧게 데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본 글은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를 참조했습니다.
미암미암
전자회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다 퇴사 후 아이를 키우며 프리랜서로 살고 있다. 식재료와 자연물 위주의 작업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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