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방인이다.
이야기하는늑대24. 06. 01 · 읽음 91
아직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10여 년 전에도, 지금도...)
중고교 시절
문학자체로서의 관심이 아닌
학습을 위해 소개된
세계명작중에 하나로만 알고 있던 작품입니다.
이방인 말고도
중고교생이 읽어야할 ...................에
묶일 만한 여러 명작, 고전들이 있겠지요?
그렇게
학습으로서 관심을 갖고 반강제로 읽었던
고전,명작들이 불현듯 얼마전 생각이 나더군요.
제대로 읽어봐야 겠다.
문학자체로서 접근해 봐야 겠다.
왜? 명작이라고 하는 건지,
고전인데
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지
알고 싶더군요.
아니 느끼고 싶더군요.
그래서
무식하게도 검색창에 타이핑을 했습니다.
세계명작.....
그랬더니
얼마전 어디 어디 누가 누가 선정한
세계명작 100선이란 웹문서가 하나 뜨더군요.
그래 됐다, 이거다.
이 100작품만이라도 읽어 보자.
하는 생각으로 고른 첫 작품이
바로 이방인입니다.
서두에 밝혔듯이
아직 반도 못 읽었습니다.
그래서 내용이 무엇인지도 잘 모릅니다.
다만 공교롭게도
세상은 공교로운게 참 많죠.
중교고 시절 그렇게 넘겨 버린 명작들,
그 명작들을 느껴보고자
처음으로 잡은 작품이
이방인.
명작을 바라보는
명작의 세계에 들어가려는
나 역시 이방인.
묘하게 공교롭게
무언가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ㅎ
이런 묘한 느낌으로
한 권, 한 권
차근 차근 읽어 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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