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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양상추 키워볼래요?
진봄24. 07. 09 · 읽음 1,983

 

#수경재배 #다이소양상추 #양상추키우기


 

모두가 다 아는 그곳, 다 있는 그곳

다이소에서 '양상추' 씨앗을 구매 했어요. 

씨앗도 많아요, 천원에  300립이나 들었어요.

전 '딱 한립'사용했는데 말이죠.

저에게는 299개의 양상추 씨앗이 있답니다.

 

 

양상추 씨앗 3일차 새싹이 빼꼼 올라왔어요

 

9일차의 양상추는 제법 뽕긋 올라 왔어요.

 

15일차의 양상추는 여전히 새싹새싹 했어요.

더디지만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21일차의 양상추 

양상추를 처음 키워서

처음엔 잎이 돌돌 말리는 증상이

칼슘부족인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양상추 특성이라고! 

 

24일차의 양상추는 제법 자라 보이나요?

 

25일차는 조금더 푸릇푸릇해졌고

잎을 더 돌돌 말면서 자랐어요.

 

39일차쯤 되었을때 약간 의심을 했어요

이거 결구는 되기는 한걸까 하고 말이에요.

 

42일차의 양상추 잎들 보세요.

상추가 근육질로 변하는 과정입니다.

 

양상추를 키우며 양상추에 한참을 반했죠

 

46일차의 양상추는요

양상추를 식멍할줄 몰랐어요.

한참동안 식멍했어요.

46일차에 보니 새로 나는 잎들이 약간

동그랗게 안쪽으로 말리더라고요.

스크류바 처럼 베베 꼬이듯 자라는게 아닌

약간 손 마디 접은 정도의 'ㄱ' 느낌의 굽음으로요

 

50일차 결구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56일차, 약 두달동안

양상추 키우는게 재미 있었는데

아쉬운것은 하나만 키워서 아쉬웠다는거에요


마지막 60일차 포기 수확 했어요.

펼쳐진 잎들은 떼어 내주고요. 인증샷 

증명사진 찍었답니다.

 

 

60일차, 반 갈라 봤어요.

결구라는게 이런거구나

이런 기쁨이구나를 맛보았던 수경라이프였어요

틔운오브제에서는 60일만에

'양상추'도 키움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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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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