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하면 생각나는 삼!!

집에서 키워 하나씩 먹으면 얼마나 좋게요?

어머니께서는 원예 수업을 나가고 있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수업을 한 후에 남은 새싹 삼을 집에서 키워보기로 했어요☺️

지금은 작지만 뇌두부분에서 금방 자라 먹을 수 있답니다. 바로 먹을 필요도 없고 하나씩 먹고 싶을때 뽑아 뿌리부터 잎까지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짠🫶 엄청나지요? 

저 초록색이 뇌두(삼머리) 에서 나온 새싹인데 아무것도 없는상태로 심은지 하루 이틀만에 꽤나 초록초록하게 올라왔답니다☺️

요 새싹삼은 자라면 하나 둘씩 뽑아먹으면 됩니다:)

드실때 뇌두의 섭취에 대한 여러 썰이 있는데 알아본 결과 뇌두에 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아주 많다고해요. 그렇지만 생으로 드실때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뇌두부분을 빼고 드시는게 좋고, 익혀 드실때는 뇌두부분을 먹으셔도 좋아요🫶

그래서 생으로 드실때 떼어낸 뇌두는 두었다가 물을 끓여먹거나, 국을 끓일때 같이 익히면 딱이랍니다☺️

요 아기 손바닥 같은 새싹이 뿅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습니다🫶

양이 많아 커다란 화분 두 개를 가득 채웠어요!  새싹삼이 어느 정도 자라날 때까지 직광을 피하고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 화분 위쪽으로 신문지를 한 장 깔고 그 위에 물을 뿌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키우니 정말 잘 자라네요. 튼튼히 자란 모습도 또 보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