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그로로 식물나눔 그날의 추억
라핀24. 06. 16 · 읽음 63

 

 

2월 그로로 첫 오프라인 행사였던 식물나눔

벌써 네달이 지났네요~

안갔으면 얼마나 아쉬울 뻔 했는지

너무 기억에 남고 즐거웠던 행사였어요.

그때 뵈었던 분들의 닉네임을

그로로 글로써 다시 뵐때마다 괜히 반갑고

혼자 내적 친근감이 막 들고 말이죠..😅

 


그때 저는 미니 테라리움, 알로카시아, 꽃씨앗을 받고 두손 두둑히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테라리움은 주방에서 잘 감상하고 있고요,

알로카시아는 귀여운 신엽을 내주고 짱짱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힝힝힝님께 나눔 받았던

수레국화 씨앗은

바쁘던 어느 봄날 남는 화분에 대충 흩뿌려두었어요.

수레국화 키를 알기에...

최대한 깊는 화분을 찾는다고 찾아서 뿌렸었는데..

 

 

더 깊은 화분이 필요했던걸까요..🤣

바람에 이리저리 산발이 되었는데

저는 이것도 예쁘고 좋으네요~~😊

 

이제 여기저기 꽃이 팡팡 터지는데

저의 작업실 앞 예쁜 꽃밭이 되어주고 있답니다.

 


수레국화의 매력...

이렇게 다양한 색의 꽃이 핀다는 것!

매일 하나씩 늘어가는 꽃망울에

이번에는 어떤색이 필까 기대됩니다.

볼때마다 너무 기대되고 설레어요.

 

 

꽃 들어오는 날이면 나비손님들이 놀러와요.

달달한 꽃꿀티 쪽쪽 맛있게 드시고 갑니다. ㅎㅎ

 

날이 너무 덥네요..

물시중, 벌레전쟁.. 다가올 장마가 두렵지만..

우리 또 잘 이겨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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