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를 하고 있는데

다이소에서 방울토마토 화분을 사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키우고 있어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방울토마토 재배키트에는

방울토마토 씨앗이 5개 들어있어요.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자르면 보이는

과육에 보이는 것을 말려놓은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이걸 심으면 자랄까 싶었는데

방울토마토 새싹이 나왔답니다.

파종을 하고 며칠이 지나자

세 개의 방울토마토 새싹이 나왔어요.

쌍떡잎식물로

떡잎의 끝이 뾰족한 모양이에요.

씨앗 세 개만 발아에 성공했나 싶었는데

하나의 새싹이 더 나와서

방울토마토 새싹이 네 개가 되었어요.

발아율이 80%라고 되어 있는데

다섯 개의 씨앗을 심어서

네 개의 새싹이 나왔으니까

정확하게 일치하더라구요.

방울토마토 화분으로

키울 수 있어서 신기합니다.

방울토마토 기르기 한 달이 되었는데

키가 크고 잎이 많이 나온 모습이에요.

방울토마토 새싹이 많이 자라서

방울토마토 화분이 작게 느껴집니다.

방울토마토 화분에서 키울 경우

솎아주기가 필요해요.

새싹이 자란 후에는

튼튼한 개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식물은 다른 화분에 옮기거나

솎아줘야 합니다.

잎이 노랗게 변한 것 없이

네 개의 새싹 모두 잘 자라고 있어서

솎아주기가 어려웠어요.

화분 가운데에 자리잡은 것을 제외하고

모두 텃밭으로 옮겼답니다.

방울토마토 화분에 하나만 남은 새싹이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