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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는 찍고 싶어, 내 동선에 맞춰서 피어주면 안돼?
곰포도24. 06. 22 · 읽음 190
※ 이 스토리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멋지게 흐드러진 능소화의 사진은 없읍니다.
(주의주의☆)
능소화의 계절이 오고 있는가.
하.. 나도 흐드러진 능소화 사진을 찍고 싶으다.
시간의 여유가 없고 + 휴일에 집밖을 나가면 큰일나는 줄 아는 개복치체력 집순이
#핑계 후후후
그러니까 능소화가 내 동선에 맞춰서 피어주면 안되나? ㅋㅋ
인스타그램 등등에 흐드러진 능소화 사진들을 보면서 매번 대리만족을 한다.
감쟈합니다♡
*능소화를 찾아보니
덩굴나무로 8~10m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줄기 마디에서 생겨나는 흡착 뿌리를 담이나 건물 벽 같은 지지할 수 있는 곳에 붙여
타고 오르면서 자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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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6.22 비오는 날, 찍은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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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능소화. 이날도 흐린 날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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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 능소화가 핀 곳이 딱 하나 있는데 되게 오래 묵은 친구 같은데...
꽃은 몇 년째 밑에 몇 개, 그리고 맨 위에서부터 군데군데 핀다.
나무를 휘감아 하늘 끝에 닿으려는 듯한 의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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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에 놀랐는지 줌-하니 깨진다, 폰도 엄청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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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높다란 나무 꼭대기의 능소화를 찍으려니
휴대폰의 문제인지 햇살 때문인지, 줌을 하면 사진이 깨져버린다.
아쉽다 이 묵은 둥이의 멋을 담고 싶었는데
나무를 한 네다섯 바퀴는 감은 듯이 엄청 풍성한 존이다.
꽃도 풍성하게 피었으면 좋겠다.
이제 피기 시작하는 모양이니, 계속 지켜보겠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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