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소중한 애플수박
웜비건24. 06. 23 · 읽음 58
매 주 루틴
이번 주도 어김없이 주말농장 나들이~
감자 수확 겸
나의 텃밭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나 살피러 출발!
작고 소중한 한 통
지난 주 딱 한 통 열린 애플 수박을 정찰하러 갔다.
분명히 모종을 구매할 때 모종 두 개면 애플 수박 10통은 거뜬히 수확할 수 있다고 하여 ...
딱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심으려고 모종 두 개를 심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보이지 않던 내 수박 모종에서..
딱 하나의 소중한 애플 수박을 발견했다.
작고 소중한 이 녀석을 잘 키워 수확해야지! 생각하고 드디어 오늘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주까진 하나의 수박만 열렸었는데
비료도 주고 쓸데 없이 옆으로 퍼저 나간 가지들을 쳐내니 3개의 수박이 더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옆으로는 꽃 잎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이제 장마인데.. 잘 버틸 수 있을까..?
비가 더 오기전에 모든 애플 수박을 수확했으면 좋겠다.
초보의 수박 수확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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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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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사꾼 가족의 주말 농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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