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환무 식재일 : 4월 28일
☆ 적환무 수확일 : 6월 13일
☆ 적환무 키운 곳 : 야외 베란다, 직사광선
총 46일 간의 여정 끝에 적환무를 수확하였습니다!!
이전의 적환무 성장 과정입니다.
그리고 두근두근....!!
제가 수확한 적환무는요?
어느 정도 줄기가 두꺼워진 모습이 보여 과감하게 뽑아 보았는데요.
아... 이런
성격 급한 주인을 만나서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는데 뽑혀버린 불쌍한 저의 적환무들입니다.
뒤늦게 솎아내기를 한 것이라고 합리화를 해봅니다.
다시 기다림 끝에 진짜로 흙 위로 적환무가 동그라미 모양이 보여 다시 수확 도즈언!!
(흙 위로 동그라미 모양이 보이는 사진은 없어요ㅠㅠ 얼른 뽑아보고 싶어 사진도 안 찍고 수확했어요ㅠㅠ)
여러분 소리질러!!!
생각한 모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얼추 동그라미인 것처럼 보이는 적환무를 수확했습니다!!!
너어는 예쁘니까 단독샷☆
헷 요리도 바로 드갑니당
잎은 벌레가 너무 많이 파먹어서 다 버리고!! 씻어줍니당
처음엔 피클을 담글 예정이었지만.. 수확량도 적고 귀찮아서 샐러드 위에 올려주려고 합니당
얇게 썰어주는 것도 쉽지 않네용
구입해 온 샐러드 파스타 위에 올려올렷!
내 손으로 기른 적환무의 맛은!!
처음엔 콜라비의 맛이 나는 듯 한데 끝은 살짝 알싸한 매운맛이 있어요.
썰어놓고 물에 잠깐 담가두면 매운맛이 빠진다고 하던데 전 그냥 먹어서인지 조금 매웠습니당
그래도 내 손으로 직접 기른 작물을 먹으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로로팟 덕분에 정말 좋은 경험 했어요!
샐러드 먹으며 저의 그로로팟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그로로팟 시즌5를 모집하게 된다면 그 때 다시 만나요♡
songmi
척척식물박사가 되고 싶은... 식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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