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당근을 키워보아요.
알록달록
주황, 노랑, 보라 당근을 키워보아요.
따뜻한 봄~~
당근라페를 좋아하는
짝꿍이를 위해
자리가 남는 땅에
당근을 파종했어요.
TIP. 모종을 심으면
더 빨리 자라겠지만
뿌리 채소들은 옮겨심으면
모양이 예쁘게 자라지않아요.
발아가 너~ 무 늦어서
망한줄 알았던 당근은
어느덧 싹이 올라오더니
멋진 잎을 뽐내며 쑥쑥 자랐어요.
[23년 가을당근]
당근을 수확하는 시기는
당근 엉덩이가 올라올때!
봄 당근은 크기가 작더라도
장마전에 뽑아주는게 좋아요.
올해 당근은
엉덩이도 보이질 않는것이
아직 덜 자란것 같은데..
그래도 장마가 온다니
조심스레 뽑아봅니다.
보라, 노랑, 주황 당근이
예쁘게도 자랐어요.
오늘 뽑은 당근은
당근 라페로 변신할 예정이랍니다.
심심하니까 보고 가는
못난이 당근
당근은 병충해도 없고
직파해서 발아만 잘 된다면
방치형 작물(?)로
혼자서도 너무 잘 크는 작물인데..
22년..
처음으로 당근을 심었을때는
못난이 당근들이 많이 나왔어요.
이렇게 왠지 삐진듯한
당근도 ..
어딘가를 바쁘게 가는듯한
바쁜 당근도~~
할아버지를 닮은 당근도
자랐지요..
그 이유는...?
귀찮아서 흙을 갈지 않고
울퉁불퉁한 땅에 심었고...
또 씨를 왕창 뿌리고
솎아낸 당근 싹이 아까워서
옮겨심었더니~~
못난이 당근들이 나왔어요~!
예쁜 당근을 키우고 싶다면
돌이 없는 부드러운 땅!
그리고 당근은 모종보다는
직파를 한다면~~
당근을 예쁘게
키우실 수 있을 거에요!
왕딩
🌱씨앗부터 식탁까지🌱 베란다와 10평 주말농장에서 다양한 채소와 야채를 키우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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