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당근 키우기
왕딩24. 07. 01 · 읽음 103

 

알록달록 당근을 키워보아요.

 


 

알록달록

주황, 노랑, 보라 당근을 키워보아요.

 

 

 

따뜻한 봄~~

당근라페를 좋아하는

 짝꿍이를 위해

자리가 남는 땅에

 당근을 파종했어요.

 

 

 

TIP. 모종을 심으면

더 빨리 자라겠지만

뿌리 채소들은 옮겨심으면

모양이 예쁘게 자라지않아요.

 

 

발아가 너~ 무 늦어서

망한줄 알았던 당근은

어느덧 싹이 올라오더니

멋진 잎을 뽐내며 쑥쑥 자랐어요.

 

[23년 가을당근]

 

당근을 수확하는 시기는

당근 엉덩이가 올라올때!

봄 당근은 크기가 작더라도

장마전에 뽑아주는게 좋아요.

 

 

올해 당근은

엉덩이도 보이질 않는것이

아직 덜 자란것 같은데..

그래도 장마가 온다니

조심스레 뽑아봅니다.

 

 

보라, 노랑, 주황 당근이

예쁘게도 자랐어요.

오늘 뽑은 당근은 

당근 라페로 변신할 예정이랍니다.

 

 

 

심심하니까  보고 가는

못난이 당근

 


 

당근은 병충해도 없고

직파해서 발아만 잘 된다면

방치형 작물(?)로

혼자서도 너무 잘 크는 작물인데..

 22년.. 

처음으로 당근을 심었을때는

못난이 당근들이 많이 나왔어요.

 

 

이렇게 왠지 삐진듯한

당근도 ..

 

 

 

어딘가를 바쁘게 가는듯한

바쁜 당근도~~

 

 

할아버지를 닮은 당근도

자랐지요..

 

그 이유는...?

귀찮아서 흙을 갈지 않고

울퉁불퉁한 땅에 심었고...

또 씨를 왕창 뿌리고

솎아낸 당근 싹이 아까워서

옮겨심었더니~~

못난이 당근들이 나왔어요~!

 

예쁜 당근을 키우고 싶다면

돌이 없는 부드러운 땅!

그리고 당근은 모종보다는

직파를 한다면~~

당근을 예쁘게

 키우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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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부터 식탁까지🌱 베란다와 10평 주말농장에서 다양한 채소와 야채를 키우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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