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몽글몽글22. 09. 07 · 읽음 124

유미의 세포들 전시회 - 부산편


처음으로 놀러갔던 부산에서 때 마침 유미의 세포들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땅히 할게 없이 방황하고 있던 터라 전시회장을 지나가는 길에 바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전시회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전시회라 더 친근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전시회라 두근거리기도 하였고,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기대가 컸습니다. 전시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연령대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을 보다 말았지만 꽤나 좋아하던 작품이라 흥미를 느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등장인물들과 귀여운 세포들. 웹툰 전시회라 더욱 시간이 빨리갔습니다. 

 

웹툰에 대한 전시 뿐만이 아니라 이동건 작가님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 색감도 예뻤고, 구성도 잘 되어 있어서 가독성도 높았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도 있었고, 여러가지 지루하지 않게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순록이, 바비, 구 웅 등 유미의 세포들에 나오는 남자 캐릭터들이 잘 묘사가 되어있었고, 캐릭터 별로 명대사들도 나와있어서 잘 이입이 되었습니다. 구독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였는지 바비라는 캐릭터는 샌드백도 준비되어 있는 유쾌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아무런 기대 없이 놀러갔던 여행지에서 재미난 전시를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로 방영도 되었었고, 웹툰으로도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라 전시를 보는 내내 고퀄리티의 전시를 느꼈습니다. 다양한 굿즈들도 있어서 세포들 인형이나 편지지 등 구경할 거리도 많았습니다. 그림 전시나 다른 전시와는 다르게 MZ세대들에게 딱 맞는 전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를 챙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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