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딩이에요.
오늘은 틔운미니에서 자라고있는
메리골드 소식을 들고와있어요.
5월 17일
인터넷에서 구매한 메리골드를 파종했어요. 제가 파종한 메리골드는 노란색 약제로 코팅이 되어있었는데요.
길게 세워서 나만의 씨앗 키트에 쏙쏙 넣어주고 빛이 잘 드는곳으로 옮겨주었답니다.
파종 22일차
메리골드 본잎이 나왔어요, 사실 떡잎이 나왔을 때부터 양액을 넣어주었으면 더 빨리 자랐을텐데
바쁘다는 이유로 게으름을 부리다가 22일만에 양액을 넣어주었네요. (메리골드야 미안해~!)
윗칸에 있는 틔운미니에서 메리골드가 자라고 있어요.
멀리서 보아도 존제감을 뽐내는 귀여운 메리골드~~~
제가 파종한 메리골드는 메리골드 핫팩 오렌지와, 옐로우 두 종류인데요.
메리골드 핫팩이라는 종자 자채가 키가 작은 왜성성종 꽃이더라고요~
파종25일차
작디 작은 본잎 가운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본잎이 몇장 안되는데도 꽃대가 생긴것이 무척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파종29일차가 되자
작디 작던 꽃봉우리가 통통해지가 시작합니다.
이제 꽃이 피려나요?
파종 30일차
드디어 메리골드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얼핏 보기에는 홀꽃처럼 보이고~ 꽃이 생각보다는 밋밋해서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메리골드는 꽃잎이 점점 풍성해지고 예뻐지기 시작했어요.
늦게 자라던 꽃봉우리 들도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메리 골드 꽃은 쩅한 색감이 정말 예뻐요,
파종 40일차가 되자 꽃대가 점점 많아지고 꽃잎이 풍성해지기 시작했어요.
톱니모양의 작은 잎사귀 사이에서 꽃봉우리들이 올라오면서 점점 풍성해지는 틔운 미니
키가 아주 작게 자라는 메리골드여서 연장막대 없어도 예쁜 꽃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틔운 미니와 함께한 메리골드.
귀여운 메리골드는 오늘도 매일 작은 꽃대들을 올리고 또 꽃이 피고 있어요,
멜럼포디움 만큼이나 꽃이 오래가서 매일 화사한 꽃을 볼수 있어서 좋네요.
핫팩 메리골드 종자는 F1 종자여서 채종을 할 순 없겠지만 꽃이 예뻐서 오래오래 두고 보려고해요..
쨍한 색감의 꽃을 좋아하신다면 개화가 빠르고 꽃이 오래가는 메리골드를 꼭 한번 키워보세요!
왕딩
🌱씨앗부터 식탁까지🌱 베란다와 10평 주말농장에서 다양한 채소와 야채를 키우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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