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사이드업입니다.

지난주에는 적환무 첫 수확 후, 이 더위에 딱 제격인 시원한 물김치 요리를 했었는데요.

대파가 자라고 있다가 열심히 잘 먹으면서 빈 화분이 된 대형화분에 적환무 새끼 뿌리들을 옮겨주니까 신기하게 너무 잘 자라는거에요.

좁은 화분이 적환무를 담기엔 그릇이 작았나봐요

큰 화분 = 큰 물..ㅎㅎ 가더니 날개 돋힌듯 줄기도 강해지고 그새 체리색 통통이들이 생겼네요

두 뿌리나요...아싸 두 근 + 다음주면 수확할 수 있을거 같아 두근두근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이 대파 화분 말고

처음 적환무를 수확했던

화분에서 또 하나가 통통하게 보이는거에요!!

오오 다음주면 세 개를 수확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세 근을 기다리며 두근두근 기다리려고요 :)

세근세근세근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