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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달록한 고추 이야기
왕딩24. 08. 09 · 읽음 348

 

추억속의

알록달록 고추들


 

 안녕하세요! 왕딩이에요.

오늘은 식물생화을 하면서 키워보았던

알록달록 예쁜 고추

하지만 많이 매운 고추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해요.

 


먼저 체리페퍼

얼핏보면 토마토 처럼 생겼지만

체리를 꼭 닮은 매운 고추에요.

 

꽃이 진 자리에 초록색 고추가 열리고

빨갛게 익어갑니다.

 


퍼플 할라피뇨

우리가 아는 할라피뇨와 같은데요

이 친구는 색이 보라색이에요.

 

 

꽃도 열매를 꼭 닮은 보라색 꽃이 핀답니다.

보라색 고추가 열리면 빨갛게 익어가요.

 


화이트 할라피뇨

이름은 화이트지만 화이트는 아니에요.

아주 연한 연두색 열매가 열리고 

주황색. 빨강색으로 익어가는 고추입니다.

할라피뇨 답게 맵고 또 과피가 두꺼워요.

 

 

산타페 그란데 페퍼

화이트 할라피뇨와 닮은 산타페

착과율이 좋고 열매도  많이 달리는 편인데

화이트 할라피뇨보다는

조금 진한 연두색의 열매가 열려요.

과피도 할라피뇨처럼 두껍고요.

연한 갈색빛을 띄며 붉게 익어가는 고추에요.

 

 

오렌지 할라피뇨

진한 초록색 열매가 주황색으로 익어가고 우리가 알고있는 할라피뇨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아요.

열매가 짧뚱!

 

 

레몬할라피뇨

레몬맛은 아니에요!

색깔이 레몬과 같은 노란색이어서

레몬할라피뇨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이름은

  Numex lemon jalapino

맵고~ 과피가 두꺼워 아삭하고

할라피뇨 피클 만들 때 넣으면 

예뻐서 자주 키웠던 고추에요~

 

 

 

슈가 러쉬 피치

이름은 슈가이지만 맛은 매워요!

얼핏 보기엔 과피가 얇아보이지만

할라피뇨처럼 도톰해요~!

 

 

약간 형광빛이 도는 연두색 열매가 생기고

점점 밝은 노란색으로 변하다가 

예쁜 살구색으로 익어가는 고추에요.,

맛있고~ 예뻐서 자꾸 키우고 싶은 고추에요..

 

 

비퀴노 레드

아웃백에 가면 나오는 고추로

많이들 알고 계시더라고요.

물방울 같은 작은 고추가 주렁주렁~!

밝은 연두색의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요.

 

 

비퀴노 옐로우

비퀴노도 색상이 다양해서

빨강, 노랑, 주황, 흰색, 보라색이 있어요~

맵고, 비퀴노만의 독특한 향이 있어요.

 

 

아지판타지

호박모양처럼 생긴 아지판타지는

과피가 얇아서 파삭파삭

그리고 매워요~!!

 

 

연두색의 열매가

노랗게 익어가는 고추에요.

 

 

조의 롱 고추

과피가 얇고~길게 자라는 고추에요

맛은 아주 맵지는 않고 적당한 매운 맛!

 

 

노랑 청양고추

청양고추인데 노란색이에요~

연두색 열매가 노랗게 익어갑니다.

이름처럼 매워요!

청양고추니까요 ㅎㅎ

 

 

레드하바네로

매워요. 많이 많이 매워요!!

녹색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는 하바네로 고추

옐로, 오렌지, 화이트. 미니화이트, 브라운, 피치 색깔의 의 하바네로가 있어요.

하바네로 처럼 아주 매운 고추들은

특유의 꼬릿? 한 향이 있어요.

 

 

하바네로 피치

복숭아 색깔을 닮은 하바네로 피치는

연한 살색. 주황색으로 익어가고요~

일반 하바네로보다는

과피가 약간 더 두껍고

길쭉한 모양이에요.

마찬가지로 매워요... 아주 많이 매워요.

 


펌킨 하바네로

오렌지 색으로 익어가는 

호박주머니를 닮은 하바네로 고추에요

이것도.. 많이 매워요.

 

 

퍼플카이엔

카이엔 고추도 색상이 다양하더라고요.

제가 키워본건 보라색이었는데

보라색 청양고추 ? 가지고추와 아주 닮았어요.

 

 

장마가 지나가더니

폭염이 시작되었네요.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인지 

창틀에서 키우는 고추들이 하나씩 익어가요~!

다음 이야기는

집에서 키우는 고추 몇가지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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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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