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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린이의 책 - 두 번째 이야기
힝힝힝24. 07. 29 · 읽음 259

 

 안녕하세요 힝힝힝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저희 최애 식물 서적을 추천해 드리면 좋을 거 같아 글을 써봤습니다.

 

 

소개해 드릴 책의 이름은 '드루이드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그로로에서 이벤트로도 제공해 주셨던 책이라 이미 알고 계시는 그리니분들도 많으실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책의 저자인 '프로개'님의 블로그를 즐겨봤어 가지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식물을 처음 키우시는 식린이분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많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프로개님 블로그도 링크해 둘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 책은 제가 식물을 처음 키울 때 헷갈리고 어려웠던 부분들이 정말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요. 특히 이 책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식물을 죽이는 방법☠️(더위로 죽이기, 무풍으로 죽이기 등등..)이 적혀있다는 거에요. 사실 식물을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식물에게 위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재치있게 표현한 건데 저는 프로개님의 유머 코드를 좋아해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또 소위, '빗물이 화분에 좋다'. '정수기 물은 미네랄이 걸러져 좋지 않다.'라는 말들이 많잖아요~ 이 책에는 수돗물, 정수기 물, 생수 등등 각각 물의 차이와 장, 단점이 자세히 적혀있어 평소에 각각 물들의 차이에 대해 궁금했는데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저의 최고의 관심사인 해충!!!‍️‍️‍️🕷️

화분에 있는 벌레가 전부 다 해충이 아닌 건 다들 아시겠지만 식물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우리 팀 벌레들(톡토기, 사막이리응애, 무당벌레 등등..)과 적 팀 벌레들(알톡토기, 응애, 노린재 등등..)에 대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참고로 저는 톡토기를 사랑합니다..🤗💕💕💕)

 

 

 그 외에도 화분 소재에 따른 특성(각각 화분마다 pH가 다른 것도 신기했던..), 화분에 식물을 심을 때 배수층을 꼭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 평소에 헷갈렸던 내용들을 컬러풀한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 어렵지 않게 잘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과 프로개님의 식물에 대한 애정이 잔뜩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혹시 식물 관련 서적을 읽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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