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로로에 올라온 식집사님 글 중에..

대파 키우기가 있어서..

예전부터 관심있게 한번 해볼까 하던 참에..

아내에게 물어보고 대파 밑단을 짤라서 

뿌리를 받아와 봤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최대한 간소하게..

그로로팟4를 하면서 방울토마토를 키우다 남은 흙과

굵은 모래알을 준비하고 

화분은 대충 물통을 잘라서 긴급하게 준비해봅니다..ㅎ

냉장고에 좀 있었던 뿌리라.. 다시 잘 생착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암튼 잘 자라주길 바라며 뿌리를 매만져

다듬어 봤습니다..

흙을 일단 반정도 채운다음... 

준비한 대파 뿌리를 꽂아 봅니다.

대충 중심을 잡고, 옆으로 흙을 채워줍니다.

이때, 흙이 많이 옆으로 삐져나와서 바닥이 더러워졌어요 ㅎ

(하지만, 핸디스틱 청소기로 한번에 간단히 청소끝!)

자~~ㅎ

완정된 모습입니다 ㅎㅎ

대파가 어느정도 깔끔하게 잘 서있지요?ㅎ

늘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던 숙제를 이번 주말에 한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물을 좀 주고나서 저녁이되니..

뭔가 속에 있던 줄기가 벌써 조금씩 고개를 드는 것 같습니다!

😀 

다들 파테크?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