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장미봉숭아 꽃
노란민들레24. 08. 05 · 읽음 538


여름이면 손톱에 물을 들이는 봉숭아꽃을 아십니까?

우리가 아는 봉숭아꽃은 홑이에요

오늘 보여드리는 꽃은 겹꽃으로 색감도 다양해서 아름다운 장미봉숭아입니다

작년에는 파종해서 키웠는데 올해는 자연발아되어서 이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항상 미운 모습을 봤는데 올해는 장미정원 속에서 피어나니 조금은 덜 힘들었는지 이쁘게 피어집니다

 

겹꽃이 너무 이쁘죠

수꽃은 겹꽃이고 암꽃은 홑꽃을 피어집니다

자연의 식물들과 동물들은 수꽃이 더 이쁘고 아름다운곳 같아요

녹색의 잎 사이에서 피어지는 모습이 너무 멋지죠

 

분홍색에서 붉은색까지 다양한 색감을 섞어서 피어집니다

사실 장미봉숭아로 손톱을 물들여 본적은 없네요 ㅎㅎ

항상 꽃 감상하느라 바빠서

일반 봉숭아는 모두 뽑아버렸는데 애는 어찌 살아남아서 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더 감사하기도 합니다

 

장미봉숭아꽃이 이리 연둣빛이 나는 꽃으로 피어나 색깔을 입습니다

녹색의 잎 사이에서 피어지는 연둣빛 꽃이 너무나 신비하죠

점점 색감을 내어줄때는 더 신비하고 아름다워요

 

맑게 피어지는 장미봉숭아

장미라는 이름이 붙어도 손색이 없죠

올해 이리 이쁜 모습을 볼수 있어 감사하고

씨앗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는지 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

한더위로 힘들어 하지 말고 곱게 곱게 피어지는 장미봉숭아꽃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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