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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동안 메리골드 키우기
램프의요정24. 08. 15 · 읽음 1,000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프랑스에 관심이 많았는데

프랑스 금잔화라고 불리는 메리골드

씨앗부터 50일동안 키웠던 기록입니다.

 

제가 LG 틔운 미니로

두 번째 키웠던 식물이자

처음 키웠던 꽃이 메리골드에요.

 

[메리골드키우기 1일차]

 

메리골드씨앗을 직접 심어서 키웠어요.

씨앗키트 구멍당

2~3개의 씨앗을 넣었답니다.

씨앗은 다루기 편하도록

펠렛 코팅이 되어 있었는데

길쭉하고 가느다란 모양이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는 여기에서 싹이

나올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메리골드키우기 6일차]

 



발아 시기와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라서

메리골드씨앗을 심고

일주일이 되지 않았는데

씨앗키트 10개의 구멍 밖으로

모두 새싹이 나왔어요.

 

[메리골드키우기 15일차]

 


2주가 지나자

잎이 많이 자라고 키도 컸어요.

전체적으로 둥근 잎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끝 부분이 뾰족뾰족하여

독특한 느낌이에요.

 

[메리골드키우기 25일차]

 


씨앗을 심은 지 3주가 지나자

잎이 무성해지고

잎 사이로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개화가 가까워지는 것이 실감납니다.

메리골드는 야외에서

양지 바른 풀밭에 자라는 식물로

직사광선을 많이 쪼여야

꽃이 많이 핀답니다.

LG틔운미니로 메리골드를 재배하면

LG ThinQ(씽큐)앱과 연동하여

본체에 있는 LED 조명의

조명밝기와 조명 지속 시간을 조절해서

햇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메리골드키우기 40일차]

 

메리골드 꽃 색상은

노란색도 있고 빨간색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주황색이 많이 보인답니다.

틔운미니용 씨앗은

노랑, 불꽃노랑, 주황

세 가지가 있었고

제가 키운 것은

주황색 메리골드에요.

탐스러운 주황색 꽃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메리골드키우기 40일이 지나자

꽃봉오리가 벌어지며

개화한 꽃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메리골드키우기 43일차]

 


며칠이 지나자 꽃봉오리보다

개화한 꽃이 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동글동글 앙증맞은 꽃이

화사한 주황색으로 피어나

방 전체 분위기까지 밝아지는 기분이에요.

 

[메리골드키우기 46일차]

 


메리골드(Marigold)는

마리아(Maria)와 골드(Gold)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에요.

성모 마리아님의 기일에 이 꽃이 피어서

'성모 마리아의 황금색 꽃'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이름도 예쁘고 우아해요.

메리골드 효능이 유명해서

꽃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꽃차로 마시거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쓰이기도 하지만

직접 키우면 향기가 정말 좋은 꽃이에요.

꽃이 많이 필수록 좋은 향기가 나고

가까이에서 맡으면

깊고 진한 향기가 난답니다.

 

[메리골드키우기 49일차]

 


메리골드키우기 50일이 되어가니까

집안에 작은 꽃밭이 생긴 느낌이에요.

꽃을 보기 힘든 계절에도

집에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푸릇푸릇한 잎 사이로

주황색 꽃으로 물들어서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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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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