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8월 6일에 몬스테라 씨앗을 심었지만
2주가 넘도록 소식이 없어 슬프다는 글을 올렸었어요.
이후 씨앗 재발송을 해주신다는 그로로의 문자를 받고
저는 아스파라거스로 씨앗을 바꾸었습니다^_ㅜ
그리고 8월 25일에 씨앗이 도착했어요.
하지만 나중에라도 몬스테라가 싹을 틔워주지 않을까, 하고
몬스테라를 심은 플분은 두고 일회용 컵에 구멍을 내서 심어줬어요.
(씨앗은 다섯개가 왔는데요,
케이스를 열고 잠깐 주방에 다녀왔더니
그새 하나가 굴러 떨어져 유실 되었습니다.
..네개가 되었어요..)
세이렌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 컵엔 가로로 두개, 오른쪽 컵엔 세로로 두개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물을 주었고
이번주에는 일 문제로 며칠 집을 비웠다가 귀가 했는데요.
가로 2호
(싹이 잘 보이도록 컵을 옆으로 틀었어요)
세로 3호 입니다.
나머지 씨앗 두개는 싹이 틀지 안틀지 좀 더 기다려 봐야겠지만
정말 기쁘네요 ㅋ ㅋ ㅋ
싹이 튼 직후에 명절을 맞아 본가로 내려가게 되어
또 며칠 집을 비우게 돼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잘 버텨주길 바라요.
그리고 기쁜 소식!
몬스테라가 싹이 났어요.
존버는 승리합니다 정말로.
다른씨앗 하나는 파보았더니 노랗게 색이 변했더라고요.
썩은 것 같아요!
그래도 기특하게 한달만에 싹을 틔워준 몬스테라에게 고맙습니다.
이동하는 버스에서 모바일로 작성해서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 글을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들 즐거운 연휴 되시고 가족들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보리콩
초록 가득한 식물을 좋아하는 바리스타 보리콩입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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