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식물 풍수 인테리어 어때요?
온유한식물누나24. 09. 16 · 읽음 152

안녕하세요? 온유한 식물누나입니다. 아직 덥지만 가을이 맞긴 맞는 거겠죠? 오늘은 가을맞이 인테리어에 참고할 수 있는 식물 풍수 인테리어 팁을 가지고 왔어요.

 

 

풍수 인테리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쾌적한 공간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지요. 오늘은 식물을 활용한 풍수 인테리어 방법을 알아봐요! 


풍수 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식물은 자연의 에너지를 모으고 있어 식물을 두는 공간에 좋은 기가 흐르고 운이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렇다면 공간별 식물 풍수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현관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곳으로 외부의 기운이 들어오는 통로 역할을 해요. 자질구레한 생활용품을 치우고 최대한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운이 들어오는 길을 열어준다고 해요.


현관에는 깔끔하고 밝은 색상의 도자기 화분에 식물을 심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의 가정집 현관은 햇빛이 잘 드는 공간은 아니니, 스파트필름, 스킨답서스와 같은 음지식물이 적당해요. 

 

 

2. 주방


주방은 반대의 성질을 가진 물과 불의 기운이 충돌하기 때문에, 나무의 기운을 가진 관엽식물을 두면 이 충돌을 중화시켜 운을 좋게 한다고 해요. 그럴 듯한 설명이죠? 

 

특히 여성의 건강과 금전운에 주방의 식물이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집안일에 방해가 되는 큰 식물보다는 잎이 잔잔하고 작은 식물을 조리대 선반 등에 옹기종기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관엽식물은 나무의 기운뿐만 아니라 흙의 기운도 가지고 있어 물의 기운을 탁하게 하기 때문에, 흙을 사용하지 않는 수경재배 식물도 좋은 선택이 되겠네요.

 

 

3. 거실

 

TV, 컴퓨터, 에어컨 등 각종 전자제품이 발산하는 전자파와 마이너스의 기운이 넘쳐나는 곳, 바로 가족들이 모여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입니다. 거실에 관엽 식물을 두면 나쁜 기운을 중화시켜주는 역할과 함께 공기정화나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흔히 대형 식물은 거실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식물의 키가 너무 크면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집에서 가장 키가 작은 사람을 기준으로 그보다 작은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4. 침실

 

풍수 인테리어 상으로는 안방의 관엽식물이 휴식과 치유 효과를 준다고 하지만, 대부분 관엽식물이 야간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관엽식물보다는 CAM 식물이 좋아요. 

 

CAM 식물은 사막에서 유래한 식물이 많은데요, 햇빛이 뜨거운 낮에는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공을 닫고 있다가 해가 지는 밤에는 기공을 열어 산소를 내보내는 식물입니다. 선인장, 다육식물, 파인애플, 산세베리아 등이 대표적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재미로 보는 풍수 인테리어지만, 우리 공간에 식물을 두어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을 돕고 자연의 생기를 얻는 것은 분명 유익한 일이죠. 식물의 생기가 도는 쾌적한 공간, 오늘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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