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알리섬 꽃말
지난번에 틔운미니에서 키운 스윗알리섬의 달콤한 향에 반해, 이번에는 씨앗 키트를 가득 채워 파종했어요. 이 작은 꽃들이 낮게 자라면서 둥글둥글 다발로 피어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스윗알리섬은 그저 예쁜 꽃에 그치지 않아요. 화단에 심으면 향긋한 꽃 내음으로 유익한 곤충들을 끌어들이고, 장미정원에서는 흔한 해충인 진딧물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해준대요.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텃밭에서도 해충을 제어하면서 유익한 곤충들을 불러들여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는 식물이에요. 이런 스윗알리섬의 꽃말은 "아름다움을 넘은 가치(worth beyond beauty)"와 "영혼의 달콤함(sweetness of soul)"이래요. 사실 직역한 꽃말보다 "보이는것 그 이상의 가치, 내면의 고운 향기"로 의역하고 싶달까요? 사실 꽃말보다 자연에 주는 이로움을 생각하면 더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꽃이라 생각해요
알리섬 스노우 크리스탈 발아기
야미가든 스윗알리섬과 그로로의 스윗알리섬을 믹스해서 파종했고 현재 키우고 있어요. 화이트와 믹스된 씨앗을 파종했는데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22일차 까지만 해도 감흥이 없다가 27일차 꽃봉오리들이 생기고 꽃이 개화하면서부터 너무 이뻐 자꾸 들여다봤어요. 지금은 더 이뻐졌답니다.
늘 화이트 알리섬만 키웠는데
이번에 야미가든의 믹스 씨앗을 키워보니
분홍빛, 보라빛도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색감 참 곱죠?
스윗알리섬의 달달함은
스토크의 달달함과 다른데요
꼭 키워보세요. 한두개 키웠을때와 다르게
이렇게 많이 파종하니
이쁨이 배가 되고 달달함 취사량이에요
너무 좋아서
1일 1 코박기를 하고 있답니다.
화이트와 퍼플의 조화가 이렇게 이쁠줄 몰랐어요.
거실로 이동해 이쁨을 계속 직관하고 싶지만
행여나 아이들이 더위에 지칠까
온도 변화에의해 꽃이 시들까 걱정되어
오브제에서만 키우고 있어요
스윗알리섬은 자연 속에서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꽃이에요. 유익한 곤충을 불러들이고, 해충도 막아주면서 자연스럽게 텃밭에 도움을 주니까요. 그리니 분들도 꼭 스윗알리섬을 키워보세요. 작은 꽃이 주는 큰 기쁨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정원이 있다면 선선한 봄과 가을에 알리섬 꽃밭을 만들고 싶어요🩷
진봄
【봄달, 틔운에 진심인 식집사, 봄달정원을 꿈꾸다】
댓글 23
첫 번째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