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멍~ 놀멍~ 쉬멍~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중에서 빠질 수 없는 자연관광명소 탐방
제주도민의 추천으로 천년의 숲, 비자림에 방문했습니다!
천년의 숲, 비자림
- 비자림 가격 -
['24.10월 기준]
어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500원
10명 이상은 단체요금
어른 2,500원 / 청소년, 군인, 어린이 1,000원
미취한 어린이, 제주도민, 경로, 국가유공자 등 무료입장 대상
* 비자림 주차요금 무료
비자림은
제주도에 위치한 아름다운 비자나무 숲으로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나무가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매우 귀한 나무로
비자림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비자나무 숲입니다
이 숲은 약 800년에서 1,000년 된 나무들이 자라고 있으며
그 중 일부 나무는 높이가 7~14미터에 달할 정도로 웅장하고
약 133,000평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자림 탐방코스는
A코스(2.2km) 유모차, 휠체어 통행 가능
B코스(1.0km)로 나뉘어요
A코스로 30~ 40분간 걸었는데
완만하여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으며
숲의 그늘 속에서 시원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비자나무는 상록수로
잎은 짙은 녹색으로 가늘고 뾰족한 바늘모양이며
잎의 뒷면은 은백색입니다
이 잎은 독특한 윤기와 향기를 지니고 있어
숲에 들어서면 상쾌한 기운을 느끼게 해줘요
아~ 피톤치드~ 상쾌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피톤치드 단어는 익숙하지만 정확한 뜻을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 피톤치드
phyton(식물) + cide(죽이다)
식물은 타 미생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하여
상대방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살균물질을 발산하는데
이 물질을 '피톤치드'라 한다
수목들이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뿜어내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에는
독소 저해물질, 성장 촉진물질 등도 함유되어 있어
산림욕을 할 때에 사람들의 건강도 보호하게 된다
비자나무의 목재는
매우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아
건축 자재나 가구, 공예품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옛날에는 비자나무 목재가 고급가구 재료로 각광 받았다고 해요
비자나무는 비자열매를 맺는데
이 열매는 약 2.5cm 크기의 타원형이며 녹색에서 갈색으로 익습니다
전통적인 한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소화촉진, 기침완화, 신경안정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일반 비자나무도 멋지지만
비자림의 명물
새천년 비자나무& 비자나무 사랑나무 보러 갑니다⭐
비자나무 사랑나무(연리목)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이어져
한 나무로 자라는 현상
부부가 마치 한 몸이 되는 과정과 아주 닮아 사랑나무라고 합니다
남녀 간의 변치않는 사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두 그루의 나무가 따로 자라면서도 가지가 서로 얽혀
하나처럼 보이는 독특한 현상!
정말 부부가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과 닮았어요
이 연리목처럼 오랜 시간동안 남편과 함께
건강하게 사랑하며 지내길...💚
새천년 비자나무(천연기념물 제 374호)
1만여 그루에 이르는 비자나무 중에서 가장 굵고 웅장하며
기나긴 세월동안 이곳 비자나무 숲을
무사히 지켜온 터줏대감 할아버지 나무
어찌나 웅장하던지!
높이는 약 14미터, 둘레는 약 6미터 정도 된다고 해요
굵은 줄기와 넓게 퍼진 가지를 보며
나무의 힘찬 생명력을 느꼈어요
수백 년 동안 제주의 바람과 비를 견디며 살아왔을 나무가 참 대단해보였던
맑은 하늘을 느끼며
제주 돌하르방도 보고
풋귤도 보고
마지막으로 소원을 담아
돌을 하나 쌓아올려 봅니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비자림
고요한 제주 비자림 산책하며
상쾌한 공기와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제주여행의 필수코스로 추천합니다!
경뚜기이이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기운이 넘 조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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