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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틔운 정품 씨앗 방울토마토 키우기
진봄24. 11. 25 · 읽음 642

그로로 새싹단 활동을 통해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10월 18일에 파종한 LG 틔운오브제에 파종한

 방울토마토 정품 씨앗키트 

두번째 관찰일기 랍니다

 

 

틔운미니 방울토마토 씨앗키트가 출시된거 아나요?

LG 전자 정품 씨앗키트를 52일간 키워보니 

작은 키에 방울토마토가 다글다글 열리니까

키우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어요!

틔운미니를 사용하는 틔우너님/그리니님들~

한 번 키워보셔요!

​전 틔운오브제 + 틔운미니

 투트랙으로 키우고 있어요

 


 

30일차까지는 키가 크게 자라지 않았지만, 

화방이 생기면서 줄기들이 곧게 위로 

뻗기 시작했어요. 

39일차에는 틔운오브제 안에서 

키가 너무 커져 웃자란 느낌이 들어 

줄기를 과감히 잘랐답니다. 

너무 예뻐도 오브제 속에서 안정적으로 키우려면 

과감한 선택이 필요했답니다

 

39일차 방울 토마토

 

보이나요? 우측에 있는 방토

가운데 줄기를 잘라 버렸답니다.

화방이 꽤 많았지만, 오브제에서 키우려면

어쩔 수 없었답니다.

열매 맺는 속도가 늦어질 뿐 

키우는데 문제 없으니 잘라 버렸어요.

39일차 방울토마토 줄기 자르다

 

조금더 가까이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뒷줄에 있는 토마토는 39일차에 벌써

열매가 대롱대롱 자라고 있었답니다!

 

 

자 그럼, 가운데 있던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총 6주의 토마토를 키우는데 2개 한 쌍만 

틔운미니로 옮겼어요 

 

틔운오브제에서 틔운미니로 옮기면

환경 변화에 의해서

식물이 혹 못자라지 않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전혀 그런거 없더라고요 

정말 잘 자라요~ 

오히려 오브제보다 거실이 따뜻해서 그런지

열매를 더 많이 맺어 주었어요

 

39일차 틔운오브제에서 틔운미니로 이동하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이런 느낌인데

화방이 다글다글 생겼답니다.

 

 

아래 줄기를 살펴보니

공중 뿌리가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무성하게 자란 곁순들 정리해 주었어요.

관리가 잘 되어야 

열매로 더 많은 에너지가 집중될 테니까요. 

깔끔하게 이발도 진행했답니다

 

 

그리고 이제는 화방만 봐도 어느 꽃이 수정되었는지,

 곧 떨어질 봉오리는 어떤 것인지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토마토에 대해 지식이 쌓였어요.

그 만큼 친숙해 졌다고 표현해야하나?

식집사 레벨 상승 했다고 표현 해야 할까요? 

여튼 우아하게 피어난 화방들을 볼 때마다

이 고운 자태에 '감동'하게 된답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정품 씨앗 키트는 키작은 토마토로

틔운미니 / 오브제에 키우기 좋은 토마토


 

​틔운미니 방울토마토 정품 씨앗키트의 토마토는

 초장은 20센티 미만으로 

틔운미니에서 안정적으로 키우기 좋은 크기랍니다

 (오브제에서도 문제없이 키울 수 있는 사이즈지만,

위에 언급한것처럼

줄기를 잘라줘야 키움이 가능할듯해요) 

 

틔운미니에서 39일차 키 11~13센티로 확인됨

 


열매는 방울방울

과실비대 영양제 투여 함


 

긴 출장에서 돌아온 날, 

토마토가 열매를 맺었더라고요! 

중간 과정이 없어요. 

언제 열매가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대략 39~47일 사이에 이렇게 생겼다는거죠

 

48일차 열매는 방울방울

 

하지만 열매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어요. 

제가 집을 비운 동안 영양제를  투여하지 않고 

물만 넣어서 열매가 작았어요

 

[출장을 다녀오면서 남편에게

없는 동안 식물들에게 

물만 넣어 달라고 요청했더니 물만 넣는 바람에

아이들이 열매만 맺고 크기는 작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48일차에 포스타맥스를 투여했어요. 

과실 비대와 당도를 높여준다는 설명에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투여했답니다. 

"얘들아, 이거 먹고 튼실해져라!"라는 마음으로요.

 

포스타맥스는 과실비대와 당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랍니다. 

열매 크기를 키우고 맛을 더 좋게 

만들어준다고 해서, 이번에는 방울토마토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투여해봤어요.

 

 


흔들리지마

토마토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4일 만에 눈에 띄게 달라진 방울토마토들! 

열매가 더 통통해졌고, 

가지에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지대 설치해 무게를 분산시키고 

줄기를 안정적으로 고정했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깔끔하게 정돈된 틔운미니 속

 방울토마토를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젠가든에서 1년전 구매한 지지대

지지대를 설치하고 나니 

지지대가 보일 듯 말 듯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더 이쁘지 않나요?

(티 안나는 고정이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요)

 

그리고 위에 48일차 열매와 

52일차 열매 비교 해보셔요

 

52일차 지지대 설치

 

같은 위치에서 찍었던 토마토랍니다.

어때요!?

4일만에 달라진 모습 보이나요?

사실 이게 포스타맥스의 효과라고 하기엔

 조심스러운게

틔운 정품 영양제 + 포스타맥스를

함께 넣었기 때문에

인터벤션이 하나라고 할 순 없지만

영양제 먹고 우리 아이들 이렇게 살이 쪘어요.

 

 

 

그리고 또 4일이 지난 56일차의 방토는요 

알갱이 커진것좀 보세요!!!!

효과가 있긴 확실하게 있었군요.

점점 살찌우고 있는 방토들 보니까 너무 흐뭇해요

초록 토마토지만 윤기가 흘러 넘쳐요

 

 

오브제속 아이들은 

계속 줄기를 잘라 버려서 그런지

열매를 맺는게 조금 느려요 

틔운미니는 낙화하는 꽃들이 많은데

오브제는 탈락하는 꽃들은 없답니다.

 

 

다음번 리뷰는 빨갛게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 소식을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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