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간단 호박 테라리움 

안녕하세요. 그리니님들💚어제오늘 꾸물꾸물한 날씨에 파전이 땡기는 비비디바비디풀 입니다🧙

할로윈이 일주일여 남았는데요. 닉값을(?)위해 서둘러 할로윈 분위기를 잡아보려 뭐든 다있는 그곳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귀여운 투명호박바구니를 본 순간 아 저건 내 미래 수태통으로 딱이겠구나 싶어 집어왔어요. 

그런데 찬찬히 보니 테라리움으로 쓰면 귀여울것같아 수태통에서 업그레이드 했답니다. 

➪ 테라리움(Terrarium) 이란? 
밀폐된 유리그릇, 또는 아가리가 작은 유리병 안에서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일.(네이버 지식백과)

색이 있는 통이지만 투명해서 간단하게 만들면 테라리움으로 괜찮을듯해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활성탄, 수태, 식물(제주애기모람, 각종 이끼, 보석란등), 피규어, 핀셋등

수태가 너무 길면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기 어려우니 잘라 물에 불려줍니다. 

활성탄을 숟가락이나 작은 모종삽등으로 아래 깔아줍니다. 활성탄은 과도한 수분이나 유기물 분해로 생길 수 있는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간단한 테라리움에도 활성탄을 꼭 넣어주는 편이에요. 

불린 수태를 꼭 짜서 그 위에 넣어줍니다. 살짝 눌러 자리를 잡아주세요. 

식물을 수태에 살짝 꽂는 느낌으로 넣어줍니다. 

큰 피규어나 돌등은 먼저 자리 잡아주면 편해요. 저는 저번 그로로팟에서 받은 피규어들을 함께 넣었어요. 당근집이지만 멀리서 보면 호박..같죠?😂🎃

그리고 식물을 마저 넣어주세요. 저는 번식 수태통 느낌으로 번식시킬 베고니아, 보석란등을 많이 넣었습니다. 원하는 식물을 풍성하게 넣어주세요. 

거기에 꾸며줄 피규어도 곁들여 주세요👍

이제 수태와 식물들이 살짝 젖을 정도만 물을 주어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짠! 너무 간단하죠😚😚

다*소에서 데려온 천원짜리 통이 꽤 귀엽게 변신한것같죠?

테라리움은 멀리서 보는것보다 가까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것같아요😘

할로윈 분위기에 덤으로 귀여움까지 원하신다면 다*소에서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호박 통을 활용해보세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책상 위나 창가에 두기 좋고 관리도 간편해 그리니님들도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미리 해피 할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