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쉽다는데 나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식물키우기
다른 집에서 이쁘게 잘 자라는 식물도 우리집에선 잘 안큰다?
식물키우기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이것부터 도전해보세요
같은 식물이라도 키우는 환경(햇볕, 토양, 통풍..)이나 물주기 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조금만 과하거나 덜해도 바로 신호를 보내는 식물들
식물들도 키우기 난이도가 있어서 특이하고 예쁜 식물들은 까다롭더라구요. 잘 크다가도 한순간에 초록별행 열차를 타버리는 식물들
그런 경험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식물키우기를 포기하게 되죠
그래서 포기하기 어려운 (?)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킨답서스를 소개하려해요
주변에서 흔히 많이 접할 수 있는 스킨답서스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제가 키우고 있는 3종의 스킨답서스를 소개해 보려해요
1.화이트 마블 퀸 스킨답서스
Scindapsus pictus 'White Marble Queen'
이름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슬림한 하트 모양 그린 잎에 크림색, 흰색, 연한 노란색의 무늬가 마블링 되어 있어요
무늬가 있는 식물은 엽록소가 적기때문에 빛을 더 많이 쐬주어야하고, 초록식물보다 성장속도는 느려요
2.엔조이 스킨답서스
scindapsus N’Joy
작고 오동통한 둥근 하트 모양의 잎에 요철 느낌의 볼륨감이 느껴지고 연한 크림색과 연한 연두빛 무늬가 기하학적 문양으로 새겨져요
3.그린, 마블스킨답서스
Green scindapsus
Marble scindapsus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킨답서스로 죽이기힘들어 악마의 식물(Devil’s Ivy) 라고도 불리워요
그린 잎이 주를 이루고 연두빛 무늬가 섞인 잎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요.
대부분이 하트모양의 잎을 가졌지만 무늬나 잎의 두께가 달라서 모두 다른 느낌을 주는 스킨답서스
길게 늘어뜨려 행잉 화분에서 키워도 좋고, 짧게 잘라 풍성하게 키우는 방법으로 키워도 좋아요
번식도 잘되는 종이라 길게 자라 늘어진 줄기를 잘라 물에 꽂으면 수경재배도 가능하고, 뿌리가 내리면 흙에 옮겨 심어 또 하나의 화분을 만들 수 있어요
[관리방법]
빛 : 밝은 간접광을 좋아하지만 저조도에서도 견딜 수 있어요 (반양지,반음지가 좋고 강한 직사광선은 금물)
물주기: 조금씩 자주 주지 말고 흙이 마른 후 충분히 물을 주세요
온도: 18~25°C를 유지하고, 10°C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습도: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제가 소개한 셋 다 내 취향은 아니다?!?하시는 분들
스킨답서스 종류가 어마무시 많거든요
아르지리우스, 형광, 트루비문라이트, 오레우스 등등..
다른 종류도 살펴보시고 취향에 맞는 스킨답서스를 골라 키워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쉬운 것 부터 키우며 성공의 맛을 보게 되면 자신감이 생겨서 다른 식물들도 문제없이 키우시게 될거에요
식집사 어렵지 않아요~바로 도전!!!
제이드그린
초록이와 같은 공간에 사는 매일이 행복한 제이드그린(Jade gree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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