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가든의 식물 중 로즈마리, 타임, 처빌, 바질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해요. 복잡한 조리 없이 간단하게 허브 향기 가득한 식탁을 만들 수 있는 4개의 레시피를 활용해보세요.

마이리틀가든 허브 가든에 참여중인 여러분은 어떤 허브를 키우고 계신가요? 또 어떤 레시피에 도전하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의 허브 요리 레시피가 있다면 스토리와 커뮤니티 톡을 통해 공유해주세요.

로즈마리 올리브 타프나드

타프나드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올리브 열매와 케이퍼를 기반으로 다양한 재료를 섞어 넣어 만드는 페이스트예요.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지만 그냥 바게트 빵에 발라먹는 것 만으로 짭쪼름하고 풍미가 넘치는 소문난 빵도둑이랍니다. 주재료인 올리브와 케이퍼를 기반으로 다양한 허브와 재료들을 편하게 조합해 믹서기에 돌리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 준비물

씨를 뺀 올리브(블랙 올리브만 이용하거나 그린 올리브를 함께 사용해요): 1 컵

케이퍼: 1 테이블 스푼

줄기를 제거한 로즈마리 잎: 약간(향이 강할 수 있으니 조금씩 맛을 보며 넣으세요)

마늘: 2쪽

레몬즙: 1 테이블 스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4 컵

1. 올리브유를 제외한 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살짝 돌리거나 칼로 곱게 다져주세요.

2. 다진 재료에 기름을 조금씩 부으며 페이스트 상태가 되도록 잘 섞어주세요.

3. 완성된 타프나드를 병에 담아 상단에 올리브유를 살짝 덮어 냉장고에 보관하며 2~3일 숙성시키면 더욱 맛있어요.

4. 바게트 빵에 발라 먹거나 파스타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세요.

5. 로즈마리 외에도 엔쵸비, 무화과, 파르미지아노 치즈 등 다양한 단짠 재료들을 넣어 다양한 맛으로 만들어보세요.

타임과 레몬 드레싱

건강을 위한 샐러드의 드레싱, 신선하고 간편하고 저렴하게 직접 만들어서 즐겨보세요. 이 산뜻한 드레싱은 좋은 올리브유와 금방 짠 레몬즙으로 만들면 더 완벽해진답니다. 한 입 머금고 숨을 쉬면 레몬의 상큼함과 타임의 향미를 즐겁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어떤 채소에도 어울리는 드레싱으로 샐러드 한 끼 뚝딱 하세요.

🍽️ 준비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2 컵

레몬즙: 4 테이블 스푼

다진 마늘: 1쪽

줄기를 제거한 타임: 작은 한 줌

소금, 후추: 적당량

1. 손질한 재료를 병에 넣고 흔들어 잘 섞어주세요.

2. 맛을 본 후 소금과 후추를 조절하세요. 병에 넣어 냉장고에서 1주일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처빌 연어 카나페

비교적 빠르게 자라나는 처빌, 수형을 다듬으면서 잘라낸 줄기로 카나페를 만들어보세요. 처빌은 생선 요리에 정말 잘 어울려요. 가자미나 연어 스테이크 위에 처빌을 살짝 얹는 것 만으로도 생선 냄새를 기분 좋게 잡아주죠. 훈제 연어와 크림 치즈, 처빌이 어우러지는 카나페로 모임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를 준비해보세요.

🍽️ 준비물

훈제 연어 슬라이스

카나페용 하드 크래커 또는 베이글 등의 빵

크림치즈

처빌

레몬즙 약간

1. 크래커 혹은 빵을 카나페에 적당하게 잘라주세요. 

2. 크림치즈를 적당량 얹고 슬라이스된 훈제 연어를 올려주세요. 크림치즈에 미리 다진 처빌과 그밖의 허브를 넣고 섞어도 좋아요.

3. 처빌을 올려 완성하세요. 필요하다면 레몬즙을 살짝 뿌리세요.

4. 크림치즈 대신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사용해도 좋아요.

5. 가늘게 썬 오이를 연어와 함께 올려보세요. 오이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좋은 어울림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바질 페스토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어디에든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바질 페스토, 바질 페스토를 만드는 데엔 바질 잎이 꽤 많이 필요해요. 한번에 충분한 바질 잎을 수확할 수 없을 때엔 지퍼백 안에 키친 타월 등을 깔고 냉장고에 넣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만들어 놓은 페스토는 큐브 틀에 넣고 냉동실에서 얼려 필요할 때 조금씩 사용하면 좋아요.

 🍽️ 준비물

잣: 50g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가루: 40g

바질: 10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00g

마늘: 2쪽

소금, 후추: 약간

1. 약한 불로 달군 프라이팬에서 잣을 가볍게 볶아주세요.

2. 칼 옆 면으로 누른 마늘과 볶은 잣,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믹서기에 넣고 먼저 돌려주세요.

3. 바질 잎과 치즈를 넣고 믹서기를 한번 더 돌린 후 올리브유를 넣고 잘 섞이게 마지막으로 돌려주세요.

4. 사각 큐브틀에 페스토를 넣고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세요.

댓글로 그리니 여러분이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허브 품종과 도전해보고 싶은 음식을 알려주세요! 또 나누고 싶은 레시피가 있다면 #마이리틀가든 해시태그를 포함해 스토리와 커뮤니티 톡으로 공유해주세요.

틔운 미니와 함께 하는 나만의 작은 정원, 마이리틀가든의 판매가 12월 말에 종료됩니다.
한겨울에도 틔운 미니와 함께 씨앗부터 싱싱한 허브를 키우는 즐거움, 지금 그리니 여러분과 함께 시작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