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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파스타 먹는 그 날까지 : )
김경24. 12. 08 · 읽음 67

 

저의 그로로 첫 글은 바질이였어요.

저는 바질을 너무 좋아해서 바질을  잘 키워 수확해서 여러가지 요리해보는 것이 첫 목표였답니다.

처음 씨앗을 심고 무참히 발아에 모두 실패했지요.

 

 

 

두 번째 시도에는 화분 4개로 나눠 심어봤는데 3개 화분의 새싹은 모두 죽어버리고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답니다 ㅠ.ㅠ)

새싹 2개가 다행히도 잘 자라 분갈이 하여 키우고 있답니다.

 

그런데 동일한 시각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키웠는데,

사진과 같이 성장 속도와 자라는 모양이 또 다릅니다.

알다가도 모르겠는 바질의 세계 ~~

 



 

더 빨리 잘 키우기 위해서 바질 정보를 캐봤습니다.

일단 기본 보관 장소와 물주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질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잘 자라요,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라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해야 하는데

지금은 겨울이므로 식물등으로 빛을 많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흙의 겉면이 마를 때 촉촉하도록 물을 주고 계절에 따라 흙 마르는 주기가 달라지니

자주 흙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온에서는 약한 식물이기 때문에 대략 15-28도 정도 사이의 환경이 되도록 신경써야 해요.

가장 중요한 수확량을 늘리고 싶다면, 끝부분의 잎을 따내거나 줄기를 잘라 곁가지를 늘려줘야 해요.

 

바질의 잎을 따내는 방법은!

뿌리가 흙에 잘 내린 후, 잎과 줄기가 잘 자라기 시작했을때 줄기의 마디가 대략 2-3마디 정도 잘 자랐다면 윗부분의 잎을 따내거나 잘라주면 된다고 해요.

 

지금 상황이 딱 잎을 따야할 타이밍이라고 생각되어 잎을 정리해줬답니다.

이제 더 많은 잎이 날텐데 그러면 통풍에 더 신경쓰고, 너무 빽빽해 지지 않도록 잎들을 잘 정리해 주면 됩니다.

 

 

 

추가로 바질을 번식시키는 방법도 미리 알아봤어요.

바질은 씨앗파종, 꺾꽂이, 물꽂이로도 쉽게 늘릴 수 있는 식물이에요.

 꺽꽂이 및 물꽂이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튼실한 줄기를 골라 자른다.

2. 줄기 윗부분에 잎을 몇장만 남긴다.

3. 아래에 있는 잎은 따낸다.

4. 흙에 꽂은 후 습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5. 뿌리가 나올 때 까지 반그늘에 둔다.

 

참 쉽지요? ㅎ

 

소중하게 살아남은 두 아이에서 새로운 가지가 곁나면 꺽꽂이도 도전해 볼게요!

바질파스타를 먹는 그날까지 바질 수확을 위해 열심히 잘 키워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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