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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키우기 두 달 만에 활짝 폈어요
진봄24. 12. 08 · 읽음 513

채송화 키우기

 LG 틔운 오브제에서 

약 두 달만에 첫 꽃을 피웠어요

채송화는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지만, 

그로로팟 5기를 통해서 

채송화 씨앗을 제공받고 

이번 기회에 다양한 환경에서 키우며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했답니다.

 


 

총 3가지 환경에서 키워보았어요

1. LG 틔운 오브제     

2. 식물등 아래           

3. 자연광(거실창가)

 


 

자, 답은 어떤게 가장 잘 자랐을까요?

그리니 분들이 생각하는게 바로 정답입니다!

 

당연히

LG 틔운 오브제 속 채송화가 가장 잘 자랐어요

 

 

1. 틔운오브제에서 자란 채송화

 

44일 차 기준,  채송화가 작은  변화가 생겼어요

꽃봉오리가 하나 빼꼼히 드러내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44일차까지는 

채송화가 마치 로즈마리 닮았다 생각했어요)

 

 

44일차에 식물을 살펴보는데 

꽃봉오리를 포착했어요

 

바빠서 자주 들여다 보지 못했지만

간간히 들여다 보면서 

51일차에 6개의 봉오리를 발견했어요

 

 

그리고 55일차에는

첫 개화를 준비하려는 채송화를

목격!!!! 했어요

그리고 속으로 외쳤어요.

제발. 오늘 피지 말아라!!!!!

내가 주말에 쉴거니까

그때 이쁜 모습 보여달라고요!! 

 

 

제 마음을 읽었을까요?

57일차, 토요일 (어제)

57일 만에 드디어 활짝 핀 

핫핑크 꽃을 만났어요! 

틔운오브제가 있으니 약 두 달만에   

이렇게 첫 꽃을 볼 수 있게 되는군요!!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제가 지난달 부터 금요일까지 

정신없이 바빴어요.

바쁜 한달을 보내고 오고 나니

선물이라도 받은냥 이 아이들이 활짝피어서

제 마음이 위로를 받은듯 했어요 .

옆모습도 어찌나 쨍한 핑크인지,

할머지 한복 저고리가 생각날만큼 쨍한 빛깔인듯 해요

 

 

그리고 조금전 (58일차 저녁)

아주 짧은 시간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간 채송화!

채송화는 잎을 서서히 오므렸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짝 핀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했어요.

덕분에 이렇게 이쁜 소식을 공유할 수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기쁘달까요? 

 

 

2. 토경에서 키우는 채송화

 

웃자라고 있어요 😖

같은 날 파종한 채송화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다르게 자라고 있어요

심지어 식물등 바로 아래서 '명당'자리에서 키우는데

이렇게 자랐어요

같은날 파종한 58일차 채송화랍니다. 

 

 

 

3. 지피에서 자라는 채송화

 

역시나 바빠서 소홀하게 대했더니

58일차인데, 파종 10일차 아닌가 싶은

의심스러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어요.

 

 

 

같은날 파종 했는데,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채송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어요.

 

역시 오브제가 제일 좋구나 

오브제 사세요라고 결론 맺고 싶어집니다.

틔운오브제는 #내돈내산 #경품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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