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해진 다다람쥐의 마이리틀가든...

(바질은 너무 안자랐었는데, 대단하죠?)

로즈마리도 무성해졌고, 

타임은 말해뭐해요... 괴물같은 성장력을 자랑합니다.

무성해진 허브가든을 활용해보려고

다람쥐는 많은 노력을 했죠!

로즈마리를 수확해 사쉐도 만들어보고,

바질은 요리하기엔 애매한 양이라 갖고 놀기도 했어요..

타임은 매일 수확해 레몬타임티를 마셨는데...

그래도 도저히 줄지를 않아요

잘자라줘서 고오맙다...

그래서 다람쥐는 결심했습니다.

틔운미니를 깨끗이 비우기로요!

100일이 다 되어가는 허브들.

뿌리가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하죠?

심 봤 다 ???

이야... 뿌리끼리 얽히고 섥힌게 만수산 드렁칡이 따로 없어요.

(만수산 드렁칡... 아시는 그리니는 꼭 댓글 부탁해요..)

도저히 위쪽으로 뽑을 수가 없는 상태...

로즈마리는 다행히 잎이 구멍을 통과할 수 있어

아래로 쑥 뽑아줬어요.

틔운미니에서 제거해준 허브들은 모두 물꽂이! 이것도 나름 느낌있죠?

(저는 그로단 제거를 못했어요.. 혹시 그로단 제거 팁 있으신 분 공유좀 해주세요 ㅠㅠ)

자, 이제 틔운미니 하나가 비었어요.

설렌다 설레 ~~ 어떤 허브를 심을까요?

(다다람쥐에겐 아직 심지않은 캣닙, 챠빌, 그리고 고수가 있어요.)

이번에 새로 심은 허브씨앗은 바로바로...

고수입니다!!!!

(아, 잘생겼다...)

헤헤 장난 미아내요..

(오랜만이죠 다람쥐의 장난?😛)

다람쥐는 고수를 못먹어요. 하지만 고수 씨앗 10립을 빼곡히 심었답니다.

다 키워서 고수 좋아하는 분들께 나눠줄거에요. 생각만해도 기쁘죠?🎁

이렇게 허브가든 하나는 새롭게 고수로 채워졌답니다!

(다람쥐만의 마이리틀가든 시즌2-2에요🌿)

마이리틀가든 하나는 무성하게 남겨두었어요.

저는 매일 허브티를 마셔야하니까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번주 월요일 틔운 53% 특가가 있었죠.

다람쥐도 너무 신나서 그로로에 공유도 하고,

잽싸게 하나 득템했는데요.

(인기가 대단해서 조기종료되었더라구요💸)

짜잔! 구매 2일만에 틔운미니 4호가 도착했어요.

이 틔운미니는 정말 특별해요. 왜냐면...

다람쥐가 근무하는 회사에 두고 키울거거든요!

(웅성웅성.. 많은 분들이 구경하셨답니다.👥)

다람쥐의 마이리틀가든 시즌 2-2를 위해

허브가든 씨앗인 '캣닙'을 심을거에요.

주변에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없어서,

이 캣닙은 제가 허브티로 마실거랍니다🐈

마이리틀가든2 시즌이 끝날때까지 새로운 허브들은 얼마나 자랄 수 있을까요?

날이 따뜻해지니 더 빠르게 자랄지,

반대로 느려질지 지켜봐야겠어요.

바라만 봐도 뿌듯한 틔운미니 4대!

짝수라서 뭔가 안정감이 있어요.

(왜 늘려도 늘려도 자꾸 더 갖고싶은거죠..)

제가 키우는걸 보면 회사 동료들도 한두대씩 살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모두 틔며드는거겠죠?

그리니들의 풍성해진 마이리틀가든을 구경하면 저도 참 기쁘답니다.

다람쥐의 마이리틀가든 2-2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