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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달토끼
EMTjin25. 03. 05 · 읽음 87

공주의 별명은 '토깽이(토끼)' 이다.

마침 이번 작품은 달토끼, 공주 머리맡에 놓을 생각을 하니 뭔가 기분이 설렌다. 

 

밑도안과 색도안이다. 어쩜...공주 침대에 딱임! 

 

밑도안에 따라 옻종이에 먹선을 그린다. '선' 을 중요시 하는 민화라고 하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기 일수이다. Iner Peace...Iner Peace....

 

옅은 바탕색을 먼저 깔아주고...

 

짙은 채색을 얹으면......

햡!!! 귀염상 데쓰네....

 

의도하지 않았다, 그런데....공주 생일이란다...핫! 그렇구나...이런 타이밍을 봤나...! 

 

달토끼와 돌미역...뭔가 비트가 맞다...(어거지로...) 

 

미역국이랑 달토끼, 공주야...애미 맴이다....

9살, 넌 실제로 초꼼~더 나이 많게 행동하지만, 그래도 넌 엄마의 영원한 토깽이...

 

꿈에서도 애미 마음 닿을 수 있게 머리맡에 두어 주었다. 사랑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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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 엄마이자 퍼머컬쳐를 계승한 키친가든을 꾸미고 싶은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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