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 하지 않고 본 영화, 그리고 내게 던져준 표면적 이 영화의 메세지는 '가족의 소중함', '소소한 행복','가장의 무게' 등 여러가질 전해 주었었다.
그 중 내게 가족에 관련된 메세지 중 임팩트 있던 대사 몇가진" 아버지는 지킨다. 그것이 존재의 이유다", "아들엔 아들이다","설리의 가족은 하나이다."
"아버지는 지킨다. 그것이 존재의.이유다". 엄청난 책임감과 중압감이 느껴지는 대사이지만..그만큼 가족에 대한 헌신과 사랑이 느껴지는 대사이기도 하다. 모든걸 지킬수 없기에 가족만큼, 가족이라는 단단한 울타릴 지키고 싶은 아버지의 맘이 느껴지기에 더 가슴이 아릴정도로 맘이 아팠던 대사였다. 지금 아빠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에..한 부족을 이끄는 부족장이기전 아버지이기에 이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가 있었을지 상상이 가진 않는다...
"아들엔 아들이다." 솔직히 첨엔 이해가 가지 않았던 대사였다. 허나 뒤로 갈수록 이해가 될수밖엔 없었고.. 복수의 의미일수도, 빈자릴 채워진 의미이기도 할수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던 대사였다.
"설리의 가족은 하나이다".솔직히 같은 한 핏줄은 아니였지만 한 가족으로 생활을 하게 된다. 혈연은 아니더라더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이걸 보면서 느꼈던 점은 미국영화라 그런건지 다양한 가족 형태를 그리고 싶었던걸까? 란 생각도 들기도 하고 하지만 어떠한 형태로 이뤄지던 그들이 한 가족이란건 변함이 없으니깐.. 하나이니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표면적으론 "가족"에 대해 메세지를 던져준다. 가족간의 소소한 행복, 가족애 같이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던져 주기도 하였다. 내게 있어서 가족의 의미란..아마도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일거 같다. 모진 풍파가 있어도 안전하게 쉴수있고 숨 쉴수 있는 따스한 공간.
하은J
소소한 일상 글로 적어보고 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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