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와 늑대의 공통점
하은J23. 06. 18 · 읽음 205

   이 세상에서 제일 로맨틱하고 한 암컷만 봐라보는 동물이 있을까? 하며 굉장히 궁금했던적이 있었다. 그리고 난 조류에선 기러기, 포유류에선 늑대를 찾게 되었다. 

   

   우선 늑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린 농담조로 이런 이야길 하곤 한다. "남잔 다 늑대다"라는 그 말.. 근데 지금에 와서 느끼는건데 이 말 만큼 순애보적이고 좋은 농이 어디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늑대는 굉장히 순애보적인 동물중 하나이다.늑대의 우두머리는 평생동안 한 마리의 암컷만 사랑한다고 한다. 그 예시를 잘 보여주는 예는 영화 <늑대소년> , 그리고 토토리 세계명작<늑대왕 로보>에서 잘 볼수 있다.

 

   나는 여기서 <늑대왕 로보>의 줄거리를 간략 소개 하자면 지혜로운 늑대왕이 있는데 어떠한 인간들의 속임수도 지혜롭게 대처 했던 우두머리였지만, 그의 아내 블랑카가 잡히고 그의 아내의 목과 털로 유인하자 로보는 이성을 읽고 마지막엔 죽는 내용이다. 만약 로보가 순애보적 사랑을 하는 늑대가 아니였다면 여전히 늑대왕으로 군림 하고 있지 않을가 싶다.

 

   기러기로 화두를 전환해서 보면, 우리는 엄마와 자식들을 외국에 보내고 일을 하는 사람을 '기러기 아빠',''기러기 엄마' 혹은 '기러기 부부'라 지칭한다. 왜 하필 많고 많은 새들 중 기러기 인걸까?

 

   이건 우리 한국 문화와 관련이 깊다. 한국 전통 문화에서는 전통 혼례식시 기러기 조각을 처갓집에 보내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이윤 평생 사랑할것 이라는 맹세의 의미로서.

 

   이건 기러기의 습성과 관련이 되어 있는데 기러긴 한번 짝을 맺었다가 짝을 잃어 버려도 혼자 사는 습성이 있다는 새이기 때문이다. 기러기의 다른 의민 다산, 화목한 가정, 우애도 있긴 하지만 난 순애보적 사랑을 다룰 거라서 여기서 패쓰하는 바이다.

 

   즉, 이들의 공퉁점은 한 암컷을 사랑함에 있어서 굉장히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이는 동물 중 하나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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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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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글로 적어보고 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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