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다육이를 아시나요?

다육이의 정식명칭은 '다육식물' 이구요,

한자 그대로 직역하면 육즙, 즉 수분이 많은 식물이라는 뜻이에요. 

몸 속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다보니, 보통의 식물들처럼 물을 자주 주지않아도 괜찮아서 귀챠니스트가 키우기 수월한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다육이가 은근 키우기 어려운점도 있는데요, 이건 다음 기회로 넘길께요. 

저는 앞으로

다육이를 포함해서 다양한 식물을 키우는 법과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들,

식물 키우기가 취미였던 제가 직업으로서 식물을 다루기 시작한 에피소드,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제가 공방을 창업하게된 에피소드들,

특히 제가 다루고(?) 있는 다양한 식물 공예들에 대해서 스토리를 엮어볼까 합니다. 

아참, 인사가 늦었네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유랑이라고 합니다. 

U(You, 당신) + Rang(~랑, ~과 함께) 라는 의미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저의 또 다른 이름이랍니다. 

앞으로 소소하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