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던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중요하다. 이 마음의 여유가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우아하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라 생각이 든다.
우린 굉장히 인생을 치열하게 산다. 각자 다양한 이유로..심적으로도 치열할수도 있고 일적으로도 치열한 삶을 살기도 하면서..
누군가 이야길 한다. 마음의 여유는 '돈' 에서 나온다고..솔직히 동의한다. 근데 어릴땐 돈이 없더라도 굉장히 마음의 여유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세상 근심 걱정 없는 세상의 때가 덜 묻었기 때문일까..
우린 현대의 병을 '당뇨병', 그리고 '번아웃' 과 '우울증'을 이야기 하곤한다. 우리가 심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우리의 체력은 빨리 고갈이 되고 우리 몸을 돌볼 여력이 없다보니 내 주변인들에게 신경을 내곤 만다.
사람은 이기적이다 보니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동일시 여기기도 하고 막말을 한다고 하지 않는가..괜시리 그 가까운 사람에게 모진말 한 마디 더 해서 비수를 꽂고..소중하게 대하기 보단 상처를 주고 말고.. 또 그런 사람에게 공감도 받지 못하면 괜시리 상처를 받게 된다.
그래서 그럴까..내가 살아가면서 존재해야 하는건 그것도 필수적으로 존재해야 하는건..우리의 신체적 정서적으로 고갈되지 않기 위한 마음의 여유, 심적인 여유가 아닐까...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내 주변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경제적 여력이 있어서 나오는 마음의 여유는 좋지만..그건 잔인하다. 왠지 경제적 여유가 없는 이들에겐 마음의 여유가 사치품의 장식이라 느껴지는듯 하여서..
그저 가끔은 너무 일에 매달려 모든 힘을 소진하는게 아닌 나만의 공간에서 힐링,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힐링이 우리가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동력이 아닌가 싶다.
하은J
소소한 일상 글로 적어보고 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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