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은 또다른 여름의 맛
하은J23. 08. 14 · 읽음 32
여름은 참으로 피부가 따갑다. 태양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썬크림 안바르면 이상하게 더 피부가 따끔하다 느껴지는 기분..
썬크림을 바르고 안바르고의 차이는 피부 익는 속도에서 부터 차이가 난다. 또한 피부의 따끔거리는 느낌까지도..
물론 썬크림은 1년 365일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우리 피부를 위해 바르는게 맞지만 야름에 유독 더 많이 바르게 되는 썬크림.
원정을 갔을때 썬크림의 존재는 더 빛이 나게 되었다. 쉴때마다 계속 썬크림을 바르는게 아닌 치덕치덕 되어야만 덜 타는 정도..그래서 일까 다리는 덜 열심히 바르고 얼굴은 열심히 바르던 그 효과가 지금도 여실히 나타난다.
얼굴은 타긴 했어도 다리에 비하여 다시 피부색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빠르지만 다리는 너무 까무잡잡 해졌는지 아직도 양말 신었던 발등색과 햇볕에 그을렸던 내 다리색은 여전히 다르기만 하다.
어느 한 친구는 태양이 너무 싫어서 그런지 그냥 도시권을 지날때 자유시간을 주게 된다면 화장품 가게로 달려나간다. 썬크림을 향하여.. 얼굴이 타면 안된다는 일념 하나로...
이래서 여름날 썬크림 잘 바르고 다녀야 한다. 썬크림 야무지게 바르는것, 썬크림이야 말로 여름을 대표하는것이자 또다른 여름의 맛이 아닐까..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고 저녁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였어도 썬크림 야무지게 바르면서 피부암도 예방하고 자외선 차단하는 하루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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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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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글로 적어보고 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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