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기견 입양스토리(5)덕배라 불러다오
조광윤23. 11. 03 · 읽음 42
먼저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하면서 에너지 소진을 시키고 주인과의 유대를 늘리도록 애써보았다.
약 5-6일간 정말 신경 써서 데리고 다녔다.
부근에 있는 종합운동장을 돌고 오는 코스를 짜보았다.
정말 힘이 좋아서 자기가 앉고 싶으면 털썩 앉아버리고 내 힘을 버틴다.
이건 바람을 들어줘도 좋은데 초기에 주인에게 버티면 들어준다는 오판을 할 수 있어서 결국은 힘으로 이겨냈다.
다만 얘가 특별히 원하는 장소라고 느껴지면 오래 있도록 기다려보았다.
사진은 이 친구가 좋아하는 애견용품점 앞 인조잔디에 앉은 모습이다.
제대로 긴장도 풀리고 환해진 모습이다.
아가의 행동 교정은 하나씩 하면 된다.
어떻게 했는지 다음 기회에 정리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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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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