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의 바질일기-6] 바질 수확 2
pi23. 11. 14 · 읽음 113

10월 1일(파종 후 +76)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아직은 자라고 있는 바질들.

바질들이 자라고 있는 곳은

제 방과, 옥탑방(창고), 옥상(야외) 세곳입니다.

실내 두 곳은 모두 햇빛이 잘 들지 않아서

식물등의 도움으로 자라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제 방보다 더 추운 옥탑방에서도

10월까지는 문제없이 자라주었습니다.

 

여름만큼 폭풍성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푸릇푸릇 하죠 ㅎ

 

작년 겨울에

겨울 바질 키우기에 도전했다가

추위로 무참히 실패했는데

10월까지는 충분하니

앞으로 가을 바질을

부지런히 길러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야외에 두었던 바질도

아직은 냉해 없이 자라고 있었어요!

 

ㅎㅎ 10월 23일(파종 후 +98일)

슈퍼스윗 바질 슈스 2차 수확물입니다.

소소하지만 그래도

바질페스토를 만들 수 있는 양이에여

 

향긋한 바질페스토 완성

바질 양이 많지 않아서 치즈와 잣을 듬뿍 넣었습니다. ㅎㅎ

아마 올해 마지막 바질페스토가 될 것 같네요

 

슈퍼스윗 씨앗 채종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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