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네로를 키워보자
네펜코리아23. 11. 18 · 읽음 148

피망처럼 생겼지만 크기는 딱 요만한 매운 고추.

 

이녀석은 하바네로입니다.

 

멕시코가 고향으로 청양고추는 명함도 못 내밀 매운맛이라고 하지만 맵찔이인 전 청양고추가 더 매운거 같습니다.

 

 

계속 혀가 아린 청양고추보다는 과일향도 있고 확~ 매웠다가 이내 잠잠해지기 때문인데요, 어릴때부터 타바스코소스는 곧잘 먹었기 때문에 청양고추 매운맛이나 마라탕 매운맛은 극복이 어렵지만 이런 핫페퍼소스는 무척 좋아합니다.

 

 

작은 피망이랑 똑같네요 :)

피망과 다른점이라면 과육이 얇다는 것.

좀 두툼하게 자란다면 만드는 소스양도 좀 넉넉해질텐데 왠지 엄청 적을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

우선을 잘 키우는데 집중 좀 해볼게요~ ㅎ ㅎ 

 

 

 

꽃도 잘 달고, 아직 10센티포트에 가둬 키우느라 영양부족 상태지만 아마 제대로 된 화분에 키워준다면 많은 수확을 안겨 줄거 같아요~

 

스무그루 넘게 모두 파종해 버려서 차고 넘치는 바람에 곧 스마트스토어로 판매하고 1/5 이상 정리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겨울맞이 하느라 주말이 바쁘네요~~

우리 식집사 여러분도 분주하시죠?

겨울철 잘 이겨내고 튼튼하게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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