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이라.. 학생신분일땐 굉장히 설레는 기간이다. 하지만 짧기에 무언갈 하기엔 짧은 기간.. 

   그래서 그럴까, 나는 봄방학을 계획 점검 시기를 주로 활용 하는 편이다. 신년 계획은 잘 지키고 있는건지, 내가 원하는 대로 잘 살고 있는지 하나씩 체크를 하며 점검을 해본다.

   학창시절때를 생각해 본다면 봄방학 시기는 정신 없이 진도를 빼고, 문제를 하나 더 풀고 , 문제집 하나 더 풀기 바빴던 시기였었는데..

   만약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아이들 학교 준비 하니라 분주한 시간이 되겠구나..학교 들어가기 전 가족 여행 계획 하는 시기 겠구나.. 밀린 숙제 하는 시기 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봄방학, 설렐수도 바쁠수도 있는 시기지만..사회적 역할에 따라 봄방학의 의미도 달라지겠다는 생각을 하며.. 봄방학이 헛되이지 않도록 의미있길 바란다는 생각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