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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꺾인 벤자민 물꽂이 하기
희힛24. 01. 25 · 읽음 198

안녕하세요! 그로로를 이제야 알게된 신규 가입자 희힛 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이렇게 원예와 관련하여 식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이제야 알게 되다니, 몰랐던 시간들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활동해보려 합니다.

 

저는 원예학을 전공 했어요! 원예가 너무 좋아서 7년 째 전문적으로 원예를 공부중이랍니당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해보겠습니다~

원예는 배울 수록 배울게 참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거실에 둔 벤자민 나무가지가 꺾여 물꽂이 해둔 과정을 공유해봅니다.

꺾인 가지는 사선으로 잘라 물을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가지를 물속에 담궈진 채로 사선으로 잘라주면 더 좋습니다. 줄기로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차단해서 물올림이 더 원활해진답니다!)

+ 모체에 꺾여진 가지부분은 수직으로 절단면이 작게 다듬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깨끗한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잎이 더 많았지만, 뿌리 발육을 위해 잎은 좀 쳐내 주었습니다.

(잎을 더 잘라내어도 좋지만, 저는 잎을 좀 더 남겨보았어요!)

물꽂이를 할 때는 어두운 용기에 넣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뿌리는 어두운 환경에서 더 생육이 왕성합니다.

그렇기에 너무 투명한 용기보다는 살짝 빛을 약하게 해 줄 수 있는 병이 좋아요!

저는 파란색 유리병이 있어 물꽂이를 해주었는데요~

물꽂이 한 지 2~3일 만에 뿌리가 벌써 나왔답니다.

 

벤자민은 물꽂이가 잘되니, 집에 부러진 가지가 있다면 물꽂이로 영양번식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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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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