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객입니다:)

마리가를 시작한지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싹하나에 걱정도되고 기대되되고 재미지기도 했는데, 어느정도 자라니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재미지기만 합니다:)

요맘때가 마리가에서 가장 재미있는 시기인것 같아요! 이번주의 아객's 마리가도 느낌있게 잘자랐습니다.

곳곳에 꽃들이 풍성하게 자랐어요.

안자랄것 같던 친구들도 폭풍성장하고 있고, 첨에 조금 늦게 싹터서 잘크려나 싶던 세이지는 연장봉을 넘어섰습니다. ㅎㅎㅎ

세이지는 다른 꽃들보다 비교적 꽃이 느리게 피지만 잎이 매력적이라 잎만으로도 아객' s 마리가에 참 잘 어우러집니다. 

저번에 보여줬듯 세이지를 꽤 많이 가지도 솎고, 잎도 떼줬었는데요. 이제는 풍성하게 키우기 위해 곁순을 제거하지 않아볼까합니다:)

무게가 무거워 지탱을 못하던 것은 제가 지지대를 세워줌으로써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보여요!

꽃몽오리를 보여줬던 라벤듈라 스패니시 아이즈와 스토크 하모니 크림옐로우는 꽃몽오리가 위로 쯕 올라왔어요! 

어때요? 정말 많이 자랐지요? 

이제 다자랐구나 싶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상한 잎을 제거하는 것은 놓치지 말고 꼭 하세요!

확실히 깔끔해보인답니다:) 

참! 여러분 혹시 틔운미니 물갈아줄때 본체를 분리하기 힘들지 않으셨나요..? 저는 이제야 분리하는법을 정확히 알았답니당...;; 혹시나 비슷한 경우가 있을까봐 알려드릴게요 흐히히

본체와 분리할 때 통을 위로 들어야해요! 저는 항상 앞으로 쭉 뽑았었어요. 그래서 잘 안되었는데 틈을 손으로 잡고 위로 쑥 뽑으면! 너무 잘뽑히니 저처럼 고생말고 편하게 물 갈아주세요! ㅎㅎ

얼른 다른 친구들도 쑥쑥 자라 풍성한 꽃밭이 완성되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마리가는 예쁘게 자라고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