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추 파종, 대파싹!
화분만들다가24. 03. 04 · 읽음 194
지난번에 심은 대파가 뾰쪼록이 올라왔다. 인생 첫 파종이다. 설레라. 이 화분보다 먼저 심은 대파 씨앗들은 다 망한걸로 간주하고 땅에 구멍내고 씨앗 팍팍 넣어 주었다.
다이소 씨앗 싸요. 대파 키우세요. 사람들.
대파 씨앗이 발아 된걸 보고 딸기를 먹고 나니 갑자기 이걸 모종 트레이로 재활용 할 수 있어 보였다. 대파 새싹이 만드는 없던 창의력. 자연에도.. 좋나? 안버릴건 아니지만 최소한 나중에 버리니.. 까..?
자연이시어, 저에게는 뜯지 않은 적상추 씨앗이 있습니다. 뜯어보니 씨앗이 귀엽군요.
뭔가 씨앗 껍데기 같다. 이게 상추가 된다고?? 내가 변비때매 밥처럼 먹는 그거?? 흠... 일단 대충 딸기 트레이 오목한 구멍에 씨앗을 깔고 그 위에 흙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분무기로 물 칙칙.
뚜껑 닫고 완성.
싹 빨리 좀 났으면 좋겠다. 왜 지금 당장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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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만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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