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너무나 따사로운데 

명동 바람으로 싸다구를 맞으니

너무 외롭네요... 또르르...

지난 목요일, 

다시 시작한 취미생활.

장장 4시간을 차로 달려 양재로 들어서 한숨 놓는 순간,,,

차 사고를 내고 말았지요.

아... 슬포....

고속도로에서는 100% 뒷차량 과실.

네.. 접니당. 

다행히 서행중 접촉이라서 저는 다치지 않았어요.

앞의 분은 뒷목을 매우 세게 잡으신거치고는 범퍼 구탱이 좀 깨졌지만, 병원에 누우셨고요.. 

"여러분, 자나깨나 안.전.운.전"

애니웨이, 

주말 저녁 결혼식까지 참석하느라 목~토요일까지 명동에 있었어요.

바로 저 촛불배경으로 요즘 신랑신부 WISH 1위 예식장

차고 넘치는 꽃들을 포장해서 나누어 주는 서비스 덕분에

"꽃모닝~" 했지요 :)

며칠 집을 비웠다고 요녀석들~ 모두 발아를 했지 모에요~~

너무 귀엽네용~~^0^/

그리고, 현장 주문 5주만에 드디어 배송받은 레고 "보태니컬 콜렉션 - 타이니 플랜츠"를 조립했습니다.

꽃다발 챌린지 재도전을 응원하는 식충식물과 다육이 레고꽃들.

제 두번째 마리가 꽃다발챌린지, 이번만큼은 성공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줄기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