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무리 시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우리 애기 금어초는 그 조그마하던 씨앗에서 혼자 일어설 수 있을 정도로 무럭무럭 자랐다.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하루하루 더 커지는 것을 보면 곧 필 것 같다. 

10립 중에 9립이 자라서 9개의 금어초가 성장하고 있다. 참으로 신기하고 고마운 존재이다. 

이만큼이나 자랐다고 사진 찍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저 눈금자로는 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자랐다. 

건강하게 더 잘 자라서 아름답게 꽃을 피우렴

애기야! 

-정그린 집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