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로팟으로 시작하는 초짜 메이커
직딩에이스24. 04. 06 · 읽음 79

그로로와 함께 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글 재주가 없어 메이커에 도전 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물론 시간이 없다는 핑계도 있고, 귀찮다는 핑계도 있지만 어쨌든 오늘은 도전을 해보기로 했죠.

택배를 받은 건 지난주인데 주말 가족 여행으로 바로 시작하지는 못했고,

평일이 시작되면 또다시 한참 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쁜 월요일 아침. 심지어 지방 출장까지 가야 하는 월요일!!

글은 나중에 쓰더라도 일단 파종은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말 개당 1분씩 3분 만에 심고 출장을 떠나...

려고 했는데 어디선가 본 글에서 가지는 호암성 종자라는 기억이 번뜩 스쳐서 급하게 덮어 준다는 게 ㅋㅋㅋ

아무튼 급하게 박스를 잘라 덮어 주고 출발했습니다.
출장 갔다 온 후에 전문가에게 물어봤더니 씨앗을 넣고 흙으로 씨앗 두께 이상만큼을 덮었다면

크게 문제는 없겠다는 얘기를 들어서 굳이 했나 싶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런데...ㅋㅋㅋ

한 놈을 빼놓으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증이 도발해서 요렇게 한 놈을 또 빼놓았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6일 차인데 아직은 세 군데 중에 어느 곳에서도 싹이 보이진 않네요.

발아를 위한 습기가 충분치 않을까 매일 물을 조금씩 뿌려 주고 있습니다.
과연 저 녀석들은 무언가 차이를 보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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