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속 식물이야기 03 게임편
모소닝24. 04. 30 · 읽음 278

 

 

안녕하세요 모소닝입니다!

 

 

바야흐로 코로나가 창궐하던 시절

집에서 하는 취미생활에

다들 열광했던 때가 있죠?

 

식물 기르기나 핸드메이드 같이

다양한 취미들이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분야가

바로바로 '게임'이랍니다!

 

게임 속에서도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또 키울 수도 있다는 사실

아시고 계신가요?

 

재미와 오락을 넘어 힐링과 노동까지!

게임 속 식물 이야기 

지금 바로 소개드릴게요 :)

 

 

 

힐링을 가장한 노동?

"모여봐요 동물의 숲" 꽃 교배


 

 

 

코로나 시국 가장 인기를 얻은

게임이 있다면 닌텐도사에서 출시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일 거에요

 

모동숲은 3200만장 이상 판매되었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5위를 달성했답니다

 

 

 

이 게임은 자유롭게 섬 생활을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즐기는 방법도 다양한데요!

 

귀여운 주민들과

대화를 즐기며 교류하거나

 

 

 

물고기나 곤충을 잡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도감을 채우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섬과 집을 꾸미는 것도 중독성있어요ㅎㅎ

 

식집사라면 솔깃할

식물 아이템도 많아서

상상속의 플랜테리어도 해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모동숲에서도

식집사로 활약하며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컨텐츠가 바로 "꽃 교배"입니다

 

 

 

모동숲에서는 8가지 종류, 10가지 색의

꽃을 얻을 수 있어요

 

총 53가지나 되는 꽃들이 있답니다

 

근데 이런 꽃을 전부 얻기 위해서는

꽃을 직접 심어서

교배를 진행해야만 해요

 

같은 종류, 그리고 다른 색을 지닌

꽃을 일정 거리를 띄우고 합식하면

그 둘을 섞은 새로운 색상의 꽃이 탄생합니다

 

 

 

예를 들어 빨간 꽃 옆에 하얀 꽃을 심으면

분홍 꽃이 나온답니다 (빨+흰=분)

 

빨간 꽃 옆에 노랑 꽃을 심으면

주황 꽃이 나오구요 ㅎㅎ (빨+노=주)

 

마치 팔레트 같죠?

 

 

 

53개나 되는 꽃을

다 얻기엔 매우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이런 공략법들을 활용해서

원하는 색상의 꽃이 나올때까지

 

열심히 물을 주고 꽃을 키워야 해요ㅠㅠ

 

현실에서는 게임에서와는 다르게

보통 꽃가루로 교배를 진행합니다

 

게임에서는 주변에 심는 것 만으로도

새로운 종이 탄생하니

 

현실보다 오히려 쉬운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꽃을 키우고 꽃밭을 꾸미며

 

힐링과 노동의 참맛을 느껴 보시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듯 합니다 :)

 

(모동숲 유명 유튜버이신 '아오니'님의

꽃 교배 공략 영상을 첨부해봅니다 ^^)

 

 

 

시골 마을에서의 부농의 꿈

두근두근 러브라인은 덤!

"스타듀밸리"


 

 

여러분은 언젠가

귀농을 하고 싶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본격 귀농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

"스타듀밸리"로 귀농 맛보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스타듀밸리의 스토리는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시작하는데요,

 

평범한 회사원이던 주인공!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팰리컨 마을 이라는 시골마을의

땅과 집을 유산으로 남기십니다

 

 


주인공은 팰리컨 마을로 이주하여

농사와 낚시, 축산,

양봉, 채집, 채광, 던전 탐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골마을에 적응하여 살아가게 된답니다!

 

무엇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지는 

온전히 플레이어의 마음대로에요ㅎㅎ

 

 

 

괭이, 스프링쿨러, 온실 등과 같은

장비를 활용해서

봄, 여름, 가을 각각 계절에 맞는

작물을 기를 수 있어요

 

튤립, 블루재즈, 스윗피같은

꽃을 길러서 양봉을 할 수도 있구요ㅎㅎ

 

 

 

아참! 겨울에는 야외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없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한답니다!!!

 

작물들이 밖에서 자라기엔 너무 춥잖아요

저 얼음과 눈을 보세용

은근히 사실적이죠?ㅎㅎㅎ

 

 


스타듀밸리에는 다른 농사 게임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데요

 

NPC마다 스토리와 이벤트가 있고

더 나아가 연애, 결혼까지 가능하다는 거에요! 

 

주민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주며

호감도를 쌓고, 다양한 스토리와

호감도 이벤트들을 볼 수 있어요

 

 

 

(미혼)이라고 쓰여있는

주민과 호감도를 올리면

두근두근한 연애 이벤트를 볼 수 있고

 

여친/남친 사이에서부터 부부까지

관계성이 발전 할 수 있답니다

 

완전 농부 연애 시뮬레이션 ㅋㅋㅋ

은근 재미있고 흥미롭답니다

 

 

 

이 외에도 마을 회관 재건,

신비한 요정과 얽힌 비밀 같은

다양한 스토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게임이라서 

강추! 드립니다

 

게임은 스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스타듀밸리는 천천히 하는 영상은 너~무 길어서

'루나비'님의 재미있는 스피드 100일 공략 영상

데려왔어요ㅎㅎ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데,

이 꽃은 사람을 쳐요

"식물형 몬스터들"


 

식물이 꼭 평화와 힐링의

대명사는 아니랍니다

 

다양한 게임 속의 식물들은

사람을 진짜 때린다구요! ㅋㅋ 

 

 

 

대표적인 몬스터가 바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뻐금 플라워'입니다

 

뻐금 플라워는 토관을 타고 올라온

덩굴식물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입에서 불이나 독, 얼음을 뿜거나

마리오를 통채로 삼켜버리는

무시무시한 몬스터입니다

 

 

1985년 부터 2024년까지

마리오 카트, 마리오 파티 등

 

다양한 마리오 시리즈에

전부 출연중이랍니다

 

 

초등학생때 '메이플스토리' 다들

한번쯤은 해보셨죠?

 

나무 그루터기를 닮은 '스텀프'

왜인지 인삼에 더 가까워보이는 '도라지'까지

아주 다양한 식물형 몬스터가

메이플 월드에 있답니다

 

어우 저 친구들 표정 좀 보세요;;

살벌하네요 - o -+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몬스터가

나를 때리는 녀석이었다면

나와 같이 싸워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식물형 몬스터는

 

역시 '포켓몬'시리즈의

풀 포켓몬 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가취가욥~~! 짤로 유명한 모다피 부터 ㅋㅋ

 

 

개구리와 고양이..? 그리고

덩굴 식물 까지 섞인 그 사이 어딘가의 

'이상해씨'

 

 

어째선지 잘 익은 무를 닮은

귀요미 '치코리타'까지!

다양한 풀 타입 포켓몬들이 있는데요

 

 

씨뿌리기, 풀묶기, 잎날가르기

광합성, 솔라빔 같은

실제 식물들의 능력과 같은

기술들까지 사용한답니다

 

디테일이 참 살아있죠?

그리고 너무 귀엽게 생겼구요 ㅎㅎㅎ

 

현실에서 포켓몬을 키울 수 있다면

저도 꼭 한마리 키워보고 싶습니다

 

 


 

제가 평소에 게임을 즐겨 하는 편이라서

이번 글을 쓰는게 더더 재미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

 

제가 추천 드린 게임들 다 정말

재미있고 유명한 게임들이니까요

한번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답니다

 

오늘 글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아참 댓글로 최애 포켓몬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취향이 궁금합니다 ㅎㅎㅎ

 

참고로 제 최애는  "펭도리"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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