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포닝입니다🌱

이제는 겉옷을 입지 않아도 날씨가 따듯한 날들이 많아지고 있어요ㅎㅎ

곧 5월이고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놀러가고 싶은 생각들로만 가득합니다😂

여러분의 일주일은 어떠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같이 화창한 날이면 저는 늘 화분을 

베란다에 놔두곤 합니다.ㅎㅎ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식물이 해가 있는 쪽으로 잎이 뻗는 위치가 달라지더라구요. 해를 좋아해서 그런걸까요?

식물이 해가 있는 곳으로  잎이 뻗는 이유는 바로

굴광성 (phototrophism)

때문입니다.

굴광성은 식물이 햇빛쪽으로 향하는 성질을 말하며, 이는 식물체의 특수한 광수용체(photorecepter)인 phototropin의 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이 광수용체는 식물의 정단 부위에서 만들어진 auxin이 라는 호르몬을
햇빛 반대쪽으로 능동 수송하도록 합니다.

auxin은 식물 줄기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므로, auxin 농도가 높아진 햇빛 반대쪽의 줄기 성장이 빨라지 게 되죠.

그러므로 햇빛 쪽은 조금, 반대쪽은 많이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식물체가 햇빛 쪽으로 굽어 자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어느 한 쪽에도 치우지지 않게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다양한 각도로 화분을 돌리면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다소 복잡하지만 간단한 원리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