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로로 새싹단 2기를 마치고, 3기도 함께하는 식물멘토 희힛입니다.
다들 봄이라 그런지 많은 종류의 씨앗들을 발아시키고 식물체로 기르고 계시는데요.
혹시, 발아하는 과정에서 씨앗 속에 일어나는 일들이 궁금하시진 않으셨나요?
오늘은 발아를 하기 위해 종자 속에서 일어나는 과정들을 소개해볼게요!
짠! 이 종자가 어떤 종자인지 아시나요? ㅎㅎㅎ
집에서 기르기는 힘들고, 보통 텃밭채소로 기르기도 하죠.
바로 호박입니다.
예를 들고자 종자 사진을 한 번 찍어보았어요.
혹시, 종자 속에서 일어나는 발아과정을 아시나요?
궁금하셨던 적은 없으신가요?
오늘은 종자 생리, 즉 종자 속에서 일어나는 발아 준비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종자 발아 준비 과정은 7단계로 나뉘는데요.
1. 수분의 흡수
수분이 흡수되면서 발아는 시작이 됩니다. 물은 식물에게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팽압유지, 식물체 유지, 효소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2. 저장양분 분해효소의 생성과 활성
수분이 흡수되면, 종자 속에 있던 저장양분 분해효소가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3. 저장 양분의 분해
이제 이 효소가 저장 양분을 분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종자 안에는 배유와 배가 있는데요.
배유 부분은 종자가 싹을 트고 흙을 뚫을 힘을 만들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저장해두었어요.
배유에 있는 양분을 분해해야 사용할 수 있겠죠?
4. 전류 및 재합성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전류하고 재합성하게 됩니다.
생장을 위해 움직이는 거죠!
5. 배의 생장개시
드디어 배가 생장을 개시합니다.
배유는 추후 자엽으로 성장하기도 하죠.
우리가 보는 식물체가 되는 출발이랍니다.
6. 과피(종피)의 파열
수분을 머금은 종피가 부들부들해지면서 파열됩니다.
싹이 나올 준비를 하는 거죠!
7. 유묘출현
그리고 드디어 유묘가 출현합니다.
싹이 튼거예요!
이 순서로 종자의 발아는 진행된답니다.
종자마다 발아의 조건은 다르겠지만,
우리가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런 생리작용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다음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희힛
그로로 새싹단 2기, 3기 식물멘토 희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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