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내 편인, 남편.
어린이24. 05. 01 · 읽음 82

5월이다. 가정의 달.

결혼 후에 더 와닿는 5월 가정의 달.

생각난 김에 미리 용돈을 챙겨두어야겠다.(J모먼트)

 

올해 결혼 7년을 맞이하는 우리.

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우리.

 

형제자매없이 자라오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도 하는 한편,

외로움을 잘 이겨내면서 혼자 잘 지내기도 한다.

 

그래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많이 의지하기도 하고,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양가적인 감정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 아닐까.

 

어떨 때는 이 사람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싶다가도

어떨 때는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혼자 잘 살았겠지?

 

친구가 너는 혼자서도 정말 잘 살았을거라고 대답해주었다 •ᴗ• 

하하...

 

그래도 지금은 없으면 안되겠어...( •́ ̯•̀ ) 

평생 내편일 내 남편.

가정의 달이면 여기저기 소셜 채널에서 상기시키며 고마운 마음을 다른 때보다 더 꺼내게 되네.

 

새로운 도전과 인생을 맞이할 우리... 함께 잘 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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