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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여행 일주일 다녀옴. 저면관수 후기
동글동글이24. 09. 23 · 읽음 423

 

일주일 동안 여행을 가게 되었고 식물들을 어떻게 하고 가야하나 걱정이 되었는데요. 3-4일이 아니라 6일을 집을 비우게 되었고 물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 오더라구요. 

 

혹시나 시들면 어떻하지?

하는 마음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한 후 저면 관수를 하기로 결정하여 실행한 후 베란다에 놓고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https://groro.co.kr/story/11905

 

그 후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두구두구

 

저면관수하고 간 식물들 중에 몇개의 식물들 상태만 소개하자면 야자수.

 

조그만 물을 늦게 줘도 늙어버려서 가장 걱정이었던 애버잼 고사리.

 

아래 쪽에 상한 잎들은 약 한달전에 물을 늦게줘서 그때 시든 아이인데 제가 정리를 안해줬더니 갈색이 되어버렸네요. 이 부분 빼고는 아주 푸릇푸릇 건강해요.

버킨콩고와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아스파라거스 여러개 입니다.

 

몬스테라, 알로카시아 오도라, 구문초, 라벤더도 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모두모두 건강해요. 

 

대야에 3분의 1 가량 물을 넣어 놓고 갔는데 증발된 물도 있긴 하겠지만 화분들이 물을 쭉쭉 잘 빨아들여 시들지 않고 성장했다는 증거인것 같아 보는데 기특하고 뿌듯하고 그러더라구요.

 

스티로폼에 담긴 물도 마찬가지로 거의 바닥을 보여주고 있네요.

 

여행하는 기간 동안 식물들이 잘 지내주어 다행이고 고맙고 그래요ㅎㅎ 앞으로 또 일주일정도 여행갈 때 저면관수하고 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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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찐팬이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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